bit stuffing – 비트 스터핑
비트 스터핑은 데이터 스트림에 비트들을 추가하는 관습을 말한다.
비트 스터핑은 다음과 같은 이유들 때문에 많은 네트웍이나 통신 프로토콜들에서 사용된다.
실제 데이터가 제어 정보로 해석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삽입된다.
예를 들어, X.25와 같은 많은 프레임 기반의 프로토콜들은 프레임의 시작과 끝에 6개의 연속되는 “1” 비트를 신호로서 보낸다.
그러므로, 만약 실제로 한 줄에 여섯 개의 “1” 비트들을 갖는 데이터가 전송되는 경우라면, 처음 5 개의 “1” 비트 이후에 강제로 “0”을 삽입함으로써, 그 데이터가 프레임 구획 문자로 해석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물론, 수신측에서는 임의로 부가된 비트를 다시 제거해야만 한다.
고정길이 프레임을 필요로 하는 프로토콜들에서는, 때로 프레임 크기를 맞추기 위해서 비트가 삽입된다.
연속적인 데이터 스트림을 필요로 하는 프로토콜에서는, 스트림이 깨지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해, 때로 “0” 비트들이 삽입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