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2월 02일 뉴스 – 스포츠건강 섹션보기

SBS

  1. 강풍에 ‘거대 나무’ 뽑혀…최경주 아쉬운 준우승
  2. EPL 이적 최대어는 임불라…이적료 317억 원

구글뉴스

  1. 여자축구 올림픽 예선 소집훈련…여민지 복귀, 박은선 제외 – 연합뉴스
  2. 美 매체 “김현수 톱타자, 류현진 5선발로 올시즌 시작” – 동아일보
  3. 이랜드 슈펜·모던하우스, 홍콩 쇼핑몰 입점 – 뉴시스
  4. 최경주, 리우올림픽에 선수로? 우승 한번이면 뒤집기 가능 – 스포츠한국
  5. 아산시 ‘엘리트+생활’ 통합체육회 출발 – 뉴시스
  6. MLB닷컴 “박병호 미네소타행, 최고의 계약 10위” – 매일경제
  7. [V-리그]현대캐피탈, 파죽의 10연승…KB손보에 3-2승 – 뉴시스
  8. 티웨이항공, ‘제1회 티웨이컵 열기구 대회’ 개최 – 데일리안
  9. 한국계 헨더슨, UFC 떠나 벨라토르 MMA로 이적 – 매일경제
  10. 최경주, 세계랭킹 137위로 점프…리우행 경쟁 가시권 – 스포츠경향
  11. 아르헨 감독 “메시, 리우올림픽 출전 안 할 것” – 충청투데이
  12. [프로농구]삼성, 4년1개월 만에 모비스戰 홈 승리 – 뉴시스
  13. 전인지, LPGA 투어 멤버 데뷔전…리디아 고도 시즌 첫 출전 – 연합뉴스
  14. [양궁]’지카 바이러스 비상’ 국가대표팀, 브라질 전지훈련 조기 귀국 – 뉴시스
  15. “무조건 투수” 한화 새 용병 키워드는 ‘가성비’ – 동아일보
  16. 고교 에이스 몰락 부른 아마야구 혹사, 지금은 – 연합뉴스
  17. 브라질 “임신부 리우올림픽 오지 말라” 권고(2보) – 연합뉴스
  18. 국제축구연맹(FIFA) 중남미 양대 축구연맹에 지원금 중단…비리관련 30여명 기소중 – 뉴시스
  19. -PGA- 최경주, 파머스 인슈어런스 준우승…1위는 스네데커(종합) – 연합뉴스
  20. 로사리오 첫 실전, 2타수 무안타…김태균 2안타 – 조선일보
  21. ‘홍성민 부상’ 롯데, 불펜 운영 시나리오는 어떻게? – 머니투데이
  22. ‘시즌 첫 골 상대 재회’ 기성용, 다시 한 번 스완지 희망 될까 – 스포츠한국
  23. [동계체전]이규혁 감독 “이상화, 테스트 잘 끝났다” – 뉴시스
  24. [프로야구]괌 전훈 끝 류중일 감독 “2차 캠프에서 새 얼굴 찾는다” – 뉴시스
  25. [오피셜]수원FC, 아시아쿼터로 ‘EPL 출신’ 레이어 영입 – 스포츠조선
  26. 대표팀 주전 GK 김동준, 성남FC 입단 완료 – 동아일보
  27. 인피니티, Q50·Q70스타일 50대 한정 특별 프로모션 – 이데일리
  28. 리우올림픽 향한 태극낭자의 경쟁, 이제 시작이다 – 스포츠한국
  29. 로저스-로사리오, ‘야구 IQ’가 높다 – 조선일보
  30. OK저축은행, 4일 도네이션 데이 이벤트 – 아시아경제

노컷뉴스

  1. 前챔프 벤 헨더슨, UFC 떠나 벨라토르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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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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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콤팩트뉴스] kt 심재민, 왼쪽 팔꿈치 통증…캠프 중도 귀국
  29. 한국골프, 행복했던 ‘매직 먼데이’
  30. KBO, ‘다저스의 전법’ 번역본 펴내
  31. ‘LG 1차 우선지명’ 김대현의 남다른 프로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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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日 복귀’ 마쓰자카, 첫 불펜 투구 성공적… 60개 던져
  39. KBO 공식 매거진 2월호 발간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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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여자골프 유망주 임은빈, 볼빅과 후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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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골프소식] 캘러웨이 골프클럽 XR16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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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소규모 여행사 경영난에 고객 94명 5천만원 떼일 처지
  17. -프로배구-[중간순위](2일)
  18. -프로배구- ‘오레올 34점’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꺾고 10연승
  19. -프로배구-[구미전적] 현대캐피탈 3-2 K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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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그간의 부진은 잊어주오…’부활한 탱크’ 최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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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프로농구-[중간순위](2일)
  28. -프로농구- 삼성, 1천484일만에 모비스전 홈경기 승리
  29. -프로농구-[서울전적] 삼성 66-49 모비스
  30. 한국남자골프도 올림픽 티켓 경쟁 ‘모락모락’
  31. 잘싸운 송영한·최경주, 세계골프랭킹 대폭 상승
  32. 이베스트 “하나투어, 연이은 대외 악재…목표가↓”
  33. ‘금품수수’ IAAF 전 회장 아들, 영구추방 조치에 항소
  34. [지카비상] ‘브라질 전지훈련’ 양궁대표팀 조기귀국 결정(종합)
  35. ◇내일의 경기(3일)
  36. ◇오늘의 경기(2일)
  37. -PGA-[최종순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8. [관광소식] 부산아쿠아리움 설맞이 수중 줄타기 공연
  39. 롯데월드, 1988년 동전 소지자·쌍문동 주민 할인
  40. 박병호 미네소타행 MLB 최고 계약 10위
  41. 과르디올라 감독, 맨시티 새 사령탑
  42. 요동치는 男골프 올림픽 티켓 경쟁
  43.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통한의 보기…최경주 1타차 아쉬운 준우승
  44. KLPGA 기대주 임은빈, 볼빅과 후원계약 맺어
  45.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로열티 프로그램 앱
  46.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백이 두텁다
  47. [동계체전] ‘감독 데뷔전’ 이규혁 “선수 때와는 색다른 떨림”
  48. “EPL 시즌 이적시장 규모 10억파운드 첫 돌파”[ BBC]
  49. [프로야구] 한화 자체 평가전…김태균 2안타, 로사리오 무안타
  50. 이상화, 동계체전 500m서 금메달…’대회 신기록 달성’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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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송영한 랭킹 204위에서 113위, 최경주 334위에서 137위로 급상승
  3. [V-리그]김희진, 손가락 골절…IBK기업은행 비상
  4. [단독] 체력 좋아지니 표현력도 ‘쑥’… 손연재 효과
  5. 명가 삼성화재 ‘봄배구’ 못하나
  6. 녹슬지않은 ‘탱크’ 최경주 아쉬운 준우승
  7. MLB닷컴 “박병호, 최고의 계약10위”
  8. ‘지카 비상’ 체육회, 리우올림픽 출전 종목에 주의 당부

아이뉴스

  1. 손아섭·김민하 등 롯데 재활군 소집 ‘복귀 시동’
  2. 수원FC, 아시아쿼터로 호주 아드리안 레이어 영입
  3. 이상화, 동계체전 女빙속 500m서 대회신기록 金
  4. ‘첫 실전’ 한화 로사리오, 무안타에 뜬공만 2개

오마이뉴스

  1. 첼시 리, 특별귀화? 대표팀 정상화가 우선
  2. 손흥민의 첫 올림픽 출전, 낙관과 비관 사이
  3. KGC인삼공사, 이번 시즌 첫 연승 행진
  4. 최경주, 1타 차로 놓친 5년 만의 PGA 우승

이데일리

  1. ‘로드FC’ 이서현 “저와 함께해요~”
  2. 데얀 “서울은 클럽 이상의 의미…전북 독주 막는다”
  3. 김효주, 세계랭킹 7위 ‘점프’..”리우행 티켓 누가 쥘까?”
  4. [줌인]김효주-송영한, ‘이유 있는 우승’이라 더 값진 승전보
  5. ‘탱크’ 최경주, 14번홀 뼈아픈 보기로 1타차 준우승
  6. 한화, 19일부터 2016 키즈 회원 모집

한국아이닷컴

  1. [프로농구]‘안방 강세 실종’ 삼성, 유쾌하지 못한 손님이 온다
  2. [PGA] 최경주, 악천후 영향으로 준우승… 스네데커 1위
  3. 전인지, LPGA 투어 멤버 데뷔전…리디아 고도 시즌 첫 출전
  4. [지카비상] ‘브라질 전지훈련’ 양궁대표팀 조기귀국 검토

최종업데이트 : 2016-02-02, 11:22:17 오후

비행기가 구름씨 뿌리면 인공비가 내린다

지난 4월 23일 오전 8시 30분 소형항공기 한 대가 김포공항을 출발했다.

이륙한 항공기는 인천공항 부근 상공 500m 지점에서 구름을 발견하고 12분간 염화칼슘을 뿌렸다.

이 구름은 초속 9m의 속도로 이동해 경기도 평택시 근처에서 비를 뿌렸다.

염화칼슘을 뿌린 지 약 2시간 30분이 지난 뒤였다.

수도권 평지에서 최초로 성공한 인공강우 실험이었다.

하늘에 있는 구름에 특정 물질을 뿌려 비를 만든다는 생각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사의 빈센트 쉐퍼 박사의 것이었다.

그는 1946년 자신의 실험실에서 냉장고 속에 드라이아이스 파편을 떨어뜨리자 수많은 작은 얼음결정이 만들어지는 광경을 목격했다.

여기서 힌트를 얻은 쉐퍼 박사는 드라이아이스를 구름에 떨어뜨려도 눈이나 비를 만들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1946년 11월 13일 인공강우 비행실험에 성공했다.

이듬해에는 버나드 보네거트가 요오드화은(AgI) 연소탄을 개발해 인공강우 항공실험에 성공했고, 이후 세계 곳곳에서 인공강우 실험이 진행됐다.

현재는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와 오스트레일리아, 태국 등 세계 33개국에서 인공강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인공강우는 실제 비나 눈이 오는 원리에서 출발한다.

보통 구름입자의 지름은 20μm 정도로 미세한데, 이것이 약 2,000μm의 크기의 빗방울이나 1~10cm 크기의 눈송이가 되려면 100만 배 이상 커져야 한다.

또 습도도 400% 이상 돼야 하지만 자연에서 습도 100% 이상이면 비가 내린다.

수증기에 빗방울이나 얼음덩어리로 자라도록 돕는 물질이 있기 때문이다.

바다소금 입자나 매연, 자동차 배기가스, 먼지 등의 물질이 바로 그것이다.

인공강우에서는 구름에 뿌려주는 드라이아이스 같은 ‘구름씨’가 이런 물질을 대신해 수증기를 성장시킨다.

구름씨를 중심으로 수증기가 뭉쳐 비를 만들고 뿌리게 되는 것이다.

구름씨로 오랫동안 사용돼 온 물질은 드라이아이스와 요오드화은인데, 최근에는 염화나트륨이나 염화칼륨처럼 흡습성이 있는 물질도 많이 사용된다.

현재의 인공강우 기술로는 구름이 존재해야만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다.

구름도 얼음 결정을 만들 수 있을 만큼 온도가 충분히 낮고 수증기를 듬뿍 품고 있어야만 한다.

하지만, 인공강우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고, 성공률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항공기는 이동이나 운송에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비를 부르는 데까지 활용된다.

하늘을 나는 기술은 이제 실생활 곳곳으로 들어와 인류의 삶을 유익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글 : 박태진 과학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