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은 현대의 조류와 관련이 있는지도 모른다

공룡은 현대의 조류와 관련이 있는지도 모른다.

어떤 과학자들은 공룡은 완전히 사멸한 것이 아니며 오늘날의 지구에도 공룡의 자손이 살아있다고 보고있다. 바로 조류가 그것이다. 그러므로 이번에 칠면조를 먹으러 나간다면, 그것은 티라노사우르스의 먼 친척뻘되는 고기를 시식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고양력 장치 플랩은 무엇을 지칭하는 말일까

비행기의 날개를 보면 하나의 날개가 아니라 큰 날개에 작은 조각 날개들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느 때는 내려져 있기도 하고 어느 때는 올라가 있기도 하며, 때로는 상하로 분리되어 위아래로 벌어져 있을 때도 있다.

과연 이 작은 날개들은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

이 작은 날개들은 ‘플랩’이라 부르는 일종의 보조날개로 비행기가 잘 뜨고 내릴 수 있도록 양력을 효과적으로 받게 해 주는 고양력 장치다.

보통 주 날개에 경첩으로 연결되어 있는 이 플랩은 사람을 많이 태운 여객기가 공중에서 받는 변화가 심한 공기의 힘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데 사용된다.

플랩은 한 개의 날개로 되어 있기도 하고, 대형 여객기의 경우 3~4개가 물고기 비늘과 같이 겹쳐져 있기도 하다.

‘플랩’은 네 종류가 있는데, 앞쪽 플랩과 뒤쪽 플랩 그리고 스포일러와 에일러론으로 나눠진다.

앞쪽 플랩은 날개의 앞부분을 따라 있고 뒤쪽 플랩은 날개 뒷부분에 있다.

이 두 개의 플랩은 이륙이나 착륙시 플랩을 내밀어 비행기 날개에 보다 큰 양력이 작용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스포일러는 지상스포일러와 비행스포일러로 나눠지는데, 보통 양력을 감소시키고 항력이 필요할 때 사용된다.

고속보조날개라 불리는 에일러론은 날개 뒷부분에 있는 보조 날개로 비행기가 방향을 바꿀 때 기체를 기울여 방향전환이 보다 쉽게 될 수 있도록 해 주는 역할을 한다.

혹시 나중에라도 비행기에 탈 기회가 생긴다면 이륙과 착륙할 때 플랩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살펴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