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길 위에서
깊게 뿌리내리는 만남이든지
가볍게 스쳐 지나가는 만남이든지
모든 만남은 제 자신을
정직하게 비추어주는 거울이 되며
인생의 사계절을 가르쳐주는 지혜서입니다
I'm Developer
만남의 길 위에서
깊게 뿌리내리는 만남이든지
가볍게 스쳐 지나가는 만남이든지
모든 만남은 제 자신을
정직하게 비추어주는 거울이 되며
인생의 사계절을 가르쳐주는 지혜서입니다
내가 선택한 당신
사랑이여, 내가 선택한 당신은
12월의 흰 얼굴을 닮았습니다
눈송이처럼 내 안으로 떨어져
눈물로 피는 당신이여,
전부를 드리고 싶은 내 뜨거운
그리움이 썰매를 타는
겨울바람을 그대의 눈, 바람은
그대의 음성, 바람은 기도입니다.
그대 앞에 나는 언제나
떨리는 기다림의 3월입니다.
힘찬 파도로 내 안에 부서지고 보채며
절규하는 사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