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신짝 버리듯 한다. 긴하게 쓰고 난 뒤에 아무 거리낌 없이 내 버린다는 뜻.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얼토당토않은 딴 소리를 불쑥 내민다는 뜻. 전 정이 구만리 같다. 나이가 젊어서 장래가 아주 유망하다. 불난 데 부채질한다. 엎친 데 덮치는 격으로 불운한 사람을 더 불운하게 만들거나 노한 사람을 더 노하게 한다. 살 강 밑에서 숟가락 줍는다. 횡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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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07일 – 오늘의 속담
노적가리에 불지르고 싸라기 주워 먹는다. 큰 것을 잃고 적은 것을 아끼는 사람을 말함. 곤장을 메고 매 맞으러 간다. 스스로 화를 자초한다는 말. 고와도 내 님이요 미워도 내 님이다. 좋으나 나쁘나 한 번 맺은 정은 어쩔 수 없다는 말. 대신 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 자기 주인의 세력을 믿고 안하무인 격인 거만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