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랑 빌면 안방까지 든다. 처음에는 소심하게 발을 들여놓다가 재미를 붙이면 대담해져 정도가 심한 일까지 한다는 뜻. 뺨 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벌을 받을 놈이 도리어 큰 소리한다는 뜻. 기생오라비 같다. 반들반들하게 모양을 내고 다니는 남자를 놀리는 말. 평양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저 하기 싫다면 억지로 시킬 수 없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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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 오늘의 속담
책망은 몰래 하고 칭찬은 알게 하랬다. 남을 책망할 때는 다른 사람이 없는데서 하고 칭찬할 때는 다른 사람 보는 앞에서 하여 자신감을 심어 주라는 뜻. 쥐 구멍에 홍살문 세우겠다. 마땅치 않은 일을 주책없이 하려 한다는 뜻. 도둑놈 문 열어 준 셈. 스스로 재화를 끌어들인 격이라는 말. 개도 무는 개는 돌아본다. 사람도 악한 사람에게는 혹시 그 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