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들어가 호랑이를 피하랴. 이미 앞에 닥친 위험은 도저히 못 피한다. 눈허리가 시어 못 보겠다. 차마 볼 수 없을 정도로 하는 짓거리가 거만스럽고 도도하여 보기에 매우 아니꼽다는 말. 뒤웅박 차고 바람 잡는다. 맹랑하고 허황된 짓을 하는 사람을 이름.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무엇을 쫓아낼 때 그 갈 길을 남겨 놓고 쫓아야 한다는 말. 은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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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05일 – 오늘의 속담
못된 일가 항렬만 높다. 쓸데없는 친척이 촌수만 높다는 말.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아무리 강철같은 심지를 가진 사람이라도 여러 차례 꾀고 달래면 결국 그 유혹에 넘어가고 만다. 더운 밥 먹고 식은 말 한다. 하루 세끼 더운 밥 먹고 살면서 실없는 소리만 한다는 뜻. 깨진 그릇 이 맞추기. 이미 그릇된 일은 후회해야 소용없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