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일(목), 우리나라가 국제협력을 통해 개발한 최초의 정지궤도위성‘천리안’이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천리안위성을 우주에 올려 놓아줄 발사체 아리안 5의 압력저하 문제로 발사가 연기됐다. 우주개발 선진국에 속하는 프랑스의 우주발사체도 이렇게 카운트다운 과정에서 발사가 중단되기도 하는 것을 보니, 우주발사체를 개발하고 발사하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가 보다. 비록 천리안 위성의 발사가 잠시 미뤄졌지만, 대한민국의 통신, 해양, 기상 분야에서의 큰 활약이 기대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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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의 위성에서 구름 발견한 카시니호
카시니호는 지난 1997년 10월 15일에 발사되어 7년만인 2004년 7월 1일 우주연구 역사상 최초로 토성의 궤도에 진입하였고 최초의 토성 궤도형 탐사선 호이겐스는 2005년 1월 14일 낙하산을 이용해 타이탄에 낙하하여 4시간 정도 작동하며 사진촬영과 센서를 이용하여 타이탄의 정보를 보내온 후 수명을 다하였다. 카시니호는 지금도 토성 궤도에 머물면서 카메라 2대를 이용해 토성과 토성의 위성들의 사진을 전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