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에 싸인 두 아들, 모순과 담에게)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해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의 술을 부어라. 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마라 – 매헌 윤봉길 출생 1880.3.11~ 1962.5.31 독립운동가 백일규(白一圭) – 고향(평남 증산) 1909.3.11~ (1950.7.9) 독립운동가 채규호(蔡奎鎬) – 고향(전남 무안) 1898.3.11~ 1972.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