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15일 – 오늘의 속담

풋고추 절이 김치.

절이 김치를 만들 때 풋고추가 꼭 들어가므로 사이가 매우 친하여 둘이 항상 붙어 다니는 것을 보고 하는 말.

물에 빠진 새앙쥐.

몸이 흠뻑 젖어 있음을 말함.

앞길이 구만리 같다.

나이가 젊어서 앞길이 창창함을 이르는 말.

귀신도 사귈 탓이다.

제 아무리 무서운 귀신도 잘 사귀어 놓으면 친하게 될 수 있듯이 사람도 사귀기에 달렸다는 뜻.

장인 장모는 반 부모다.

부부는 한 몸과 같으므로 마땅히 아내의 부모도 자신의 부모와 똑같다는 의미.

뜨고도 못 보는 당달봉사.

무식하여 전혀 글을 못 본다는 뜻.

독 안에 든 쥐다.

아무리 애써도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할 수 없는 처지에 이르렀음을 말함.

가랑잎에 불 붙기.

성질이 급하고 마음이 좁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

황소 뒷걸음치다가 쥐 잡는다.

어리석은 사람이 미련한 행동을 하다가 뜻밖에 좋은 성과를 얻었을 때 하는 말.

개와 원숭이 사이다.

개와 원숭이 사이같이 관계가 몹시 어색하고 안 좋은 상태를 두고 이르는 말.

가는 말에도 채찍질을 한다.

잘하는 일에 더욱 잘하라고 격려함을 이르는 말.

모처럼 태수가 되니 턱이 떨어진다.

목적한 일이 모처럼 달성되었는데 그것이 헛일이 되고 말았다는 뜻.

그 아비에 그 아들.

잘난 어버이에게서는 잘난 자식이, 못난 어버이한테서는 못난 자식이 태어난다는 말.(개 가 개를 낳지.)

도깨비 대동강 건너듯 하다.

일의 진행이 눈에는 잘 띄지는 않지만, 그 결과가 빨리 나타나는 것.

다 팔아도 내 땅이다.

어떻게 하더라도 나중에 가서는 내 이익으로 되므로 손해 볼 염려는 하나도 없다는 의미.

보채는 아이 밥 한 술 더 준다.

가만히 있지 말고 서둘러야 한다는 말이다.

칼도 날이 서야 쓴다.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그만한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뜻.

닭벼슬이 될 망정 쇠꼬리는 되지 마라.

크고 훌륭한 자의 뒤꽁무니가 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잘고 보잘 것 없는 데서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좋다는 말.

개 못된 것은 들에 나가 짖는다.

자기의 할 일은 하지 않고 쓸데없는 짓의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 두 번이다.

좋은 말이라도 되풀이하면 듣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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