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대하랬다.
눈을 빼면 다같이 눈을 빼고 이를 빼거든 다같이 이를 빼서 보복해야 한다는 뜻.
입이 열이라도 할 말이 없다.
변명할 여지가 없다는 말.
굼벵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너무 멸시하면 반항한다는 뜻.
가는 말에도 채찍질을 한다.
잘하는 일에 더욱 잘하라고 격려함을 이르는 말.
남의 집 금송아지가 우리 집 송아지만 못하다.
남의 좋은 물건보다 나쁜 내 물건이 더 실속 있다는 말.
아내 없는 처갓집 가기다.
목적 없는 일은 더 이상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
개천에서 용 나고 미꾸라지가 용된다.
변변치 못한 집안에서 태어났더라도 꾸준히 노력을 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고 출세할 수 있다는 말.
호박꽃도 꽃이라니까 오는 나비 괄시한다.
못 생긴 여자에게 구애를 하였다가 오히려 거절을 당하였다는 뜻.
개 꼬리 3년 두어도 황모(노란 털) 못 된다.
본디부터 나쁘게 태어난 사람은 아무리 하여도 그 본디 성질을 바꾸지 못한다는 뜻.
앉아 주고 서서 받는다.
돈을 꾸어 주고 그것을 다시 받기가 매우 어렵다는 말.
사랑은 내리 사랑
웃사람은 아랫사람을 사랑하기는 예사지만 아랫사람이 웃사람 사랑하기는 어렵다는 뜻.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곧이 듣지 않는다.
거짓말을 잘하여 신용할 수 없다.
맛 좋고 값 싼 갈치 자반.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얻을 때 하는 말.
비단 옷을 입으면 어깨가 올라간다.
가난하게 살던 사람이 갑자기 돈을 벌게 되면 제 분수도 모르고 우쭐대게 된다는 뜻.
원님 덕에 나팔 분다.
훌륭하고 덕이 높은 사람을 따르다가 그 덕으로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음의 비유.
제 돈 서 푼만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만 소중히 여기고 남의 것은 대수롭지 않 게 여긴다는 말.
나루 건너 배 타기.
일의 순서가 뒤바뀌었다는 말.
울지 않는 아이 젖 주랴.
요구가 없으면 주지도 않는다는 뜻.
그물이 열 자라도 벼리가 으뜸이다.
아무리 수가 많더라도 주장되는 것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는 뜻.
가을에 못 지낸 제사를 봄에는 지낼까?
형편이 넉넉할 때 못한 일을 궁할 때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