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07일 – 오늘의 속담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새는 줄 모른다.

늦게 배운 일에 매우 열중한다는 뜻.

까마귀도 똥도 약이라니까 물에 갈긴다.

흔한 물건도 막상 필요할 때는 구하기가 어렵다는 뜻.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도 젓국을 얻어 먹는다.

눈치가 있으면 어디로 가든지 군색을 당하지 않는다는 뜻.

앓던 이 빠진 것 같다.

걱정을 끼치던 것이 없어져 시원하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사람이 무슨 일을 하나 정성이 지극하면 다 이룰 수도 있다는 말.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풍파를 겪고 나서야 일이 더욱 단단해 진다는 뜻.

돈 떨어지자 입맛 난다.

무엇이나 뒤가 달리면 아쉬워지고 생각이 더 간절해진다는 말.

제비는 작아도 강남을 간다.

사람이나 짐승이 모양은 작아도 제 할 일은 다 한다.

귀신도 모른다.

지극한 비밀이라서 아무리 잘 아는 이라도 그 비밀을 모른다.

콩도 닷 말, 팥도 닷 말.

골고루 공평하게 나눠준다는 말로서 어디나 마찬가지란 뜻.(커도 한 그릇, 작아도 한 그릇)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사람이 사는 동안 훌륭한 일을 하면 그 이름이 후 세까지 빛나니 선행을 하여야 한다는 말.

제비는 작아도 강남을 간다.

사람이나 짐승이 모양은 작아도 제 할 일은 다 한다.

급할수록 돌아 가랬다.

급한 일일 경우에는 한없이 기다리기보다는 어렵더라도 돌아가는 편이 더 낫다는 말.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이치를 따져서 해결하는 것보다 앞뒤를 헤아림 없이 폭력을 먼저 쓰게 되다는 뜻.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일이 제게 불리할 때에 심술을 부려 훼방한다.

당나귀 귀 치레하듯 한다.

쓸데없는 데에 어울리지 않도록 장식하고 꾸미는 것.

웃음 속에 칼이 있다.

겉으로는 친한 체 하면서 속으로는 도리어 해롭게 한다는 말. 구밀복검(口蜜腹劍)

간에 기별도 아니 갔다.

음식의 양이 너무 적어서 먹은 것 같지도 않다는 말.

장마에 논둑 터지듯 한다.

장마 때 세차게 내리는 비에 의해서 논둑이 무너지듯이 일거리가 계속 생긴다는 뜻.

놓친 고기가 더 크다.

먼저 것이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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