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반도 상공을 통과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촬영하는데 성공하여 화제가 되었다.
앞으로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도 머물게 될 국제우주정거장.
우리가 눈으로 직접 볼 수는 없을까?
국제우주정거장은 인공위성과 같이 약 상공 354km의 우주에서 한 바퀴를 도는데 1시간 4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아주 빠른 속도로 하루 15번 가량 지구를 공전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우주비행사들이 거주하며 실험을 하고 있다.
길이는 약108미터로 축구장 두 개 정도의 크기와 맞먹는 거대한 크기로 지구와 가까이 있어 날씨가 좋으면 간단한 망원경이나 운이 좋으면 맨눈으로도 하늘을 지나는 하얗고 작은 점의 불빛 같은 모습으로 관측이 가능하다.
NASA의 국제우주정거장 홈페이지에서는 위성 궤도 위치 추적 프로그램이 있어 실시간으로 우주정거장의 위치를 알려주고 있다.
여기를 누르면 국제우주정거장이 현재 지구의 어느 곳에 떠있는지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사진을 보면 KTX보다 100배 빠른 시속 27,703.54Km의 매우 빠른 속도로 날고 있다.
여기를 누르면 오산, 포항, 부산, 서울을 선택하는 메뉴가 나오고 서울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국제우주정거장을 볼 수 있는 날짜와 기타 정보가 나온다.
첫 번째 줄을 보면 ISS국제우주정거장이 3월 16일(금) 새벽 5시 17분에 남남동쪽 10도 각도에서 떠서 남동쪽 12도 각도로 1분정도 육안으로 관측 가능하다는 정보를 알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또 일찍 일어날 수 있으면 위 날짜와 시간에 밖으로 나가 국제우주정거장을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