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나무에 좀이 날까.
생나무에는 좀이 나지 않듯이 건실하고 튼튼하면 내부가 부패되지 않는다는 뜻.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바라던 바를 이루어 득의 양양함을 이르는 말.
익은 밥 먹고 선 소리한다.
실없는 말을 한다는 뜻.
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 보아야 한다.
사람은 겉으로만 보아서 그 속을 잘 알 수 없으므로 실제로 겪어 봐야 바로 안다는 말.
벌집을 건드렸다.
섣불리 건드려서 큰 골칫거리를 만났을 때의 말.
보리밥에는 고추장이 제격이다.
무엇이거나 자기의 격에 알맞도록 해야 좋다는 뜻.
토끼 둘을 잡으려다가 하나도 못 잡는다.
욕심을 부려서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려고 하면 한 가지 일도 성취하지 못하고 실패한다는 말.
갓 쓰고 자전거 탄다.
어울리지 않아 어색하다는 뜻.
사랑은 내리 사랑
웃사람은 아랫사람을 사랑하기는 예사지만 아랫사람이 웃사람 사랑하기는 어렵다는 뜻.
죽어 봐야 저승을 알지.
무슨 일이나 겪어 보아야 실상을 알 수 있다는 말.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꾸준히 노력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이룰 수 있다는 말.
약도 지나치면 해롭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정도가 지나치게 되면 도리어 해롭게 된다는 뜻.
건넛산 쳐다보듯 한다.
자기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듯이 그저 멍하니 쳐다보며 방관하고 있다는 뜻.
대추 씨 같다.
키는 작지만 성질이 야무지고 단단하여 빈틈이 없는 사람이라는 뜻.
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굼벵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너무 멸시하면 반항한다는 뜻.
큰 방축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작은 사물이라도 업신여기다가는 그 때문에 큰 화를 입는다.
감투가 크면 어깨를 누른다.
실력이나 능력도 없이 과분한 지위에서 일을 하게 되면 감당할 수 없게 된다는 뜻.
궁하면 통한다.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이면 헤어날 도리가 생긴다는 말.
보채는 아이 밥 한 술 더 준다.
가만히 있지 말고 서둘러야 한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