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17일 – 오늘의 속담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남에게서 은혜를 받고 보답하지는 못할 망정 도리어 해친다는 뜻.

윷짝 가르듯 한다.

윷짝의 앞뒤가 분명하듯이 무슨 일에 대한 판단을 분명히 한다는 말.

가난한 집 족보 자랑하기다.

가난뱅이 양반은 자신을 자랑할 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자기의 조상 자랑만 늘어 놓는다는 뜻.

귀신이 곡할 일이다.

일이 하도 신기하게 되어 도무지 이상하다는 뜻.

개도 먹을 때는 안 때린다.

맛있게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의미.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말을 삼가야 한다는 뜻.

꽃샘 잎샘에 반 늙은이 얼어 죽는다.

꽃 피고 잎이 나는 삼 사월에는 날씨가 춥고 일기가 고르지 못하다 하여 하는 말.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꾸준히 노력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이룰 수 있다는 말.

눈 가리고 아웅한다.

얕은 꾀를 써서 속이려고 한다.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겠다.

음식이 매우 맛있다는 말.

깨가 쏟아진다. ; 오붓하여 몹시 재미가 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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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이면 다홍치마.

동일한 조건이라면 자신에게 이익되는 것을 선택하여 가지겠다는 뜻.

높은 가지가 부러지기 쉽다.

높은 가지가 바람을 더 타기 때문에 부러지기가 쉽듯이 높은 지위에 있으면 오히려 몰락하기가 쉽다는 뜻.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

산은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어려운 고비를 당하여 갈수록 점점 더 어렵고 곤란한 일만 생긴다는 말.

제비는 작아도 강남을 간다.

사람이나 짐승이 모양은 작아도 제 할 일은 다 한다.

급할수록 돌아 가랬다.

급한 일일 경우에는 한없이 기다리기보다는 어렵더라도 돌아가는 편이 더 낫다는 말.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말이 아니면 탓하지 마라.

사리에 어긋난 말이면 아예 참견하지도 말라는 뜻.

물밖에 난 고기.

죽고 사는 운명이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뜻.(도마 위에 오른 고기)

탕약에 감초가 빠질까.

여기저기 끼어 들지 않는 데가 없는 사람을 비웃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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