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내천(川)자를 그린다.
얼굴을 찌푸린다는 말.
초가삼간 다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
비록 큰 손해를 보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없어진 것만 흐뭇하게 여긴다.
엎드리면 코 닿을 데
매우 가까운 거리. 지호지간(指呼之間)
돌부리를 차면 발부리만 아프다.
쓸데없이 성을 내면 자기만 해롭다.
가재는 게 편이요 초록은 한 빛이라.
모양이 비슷한 같은 족속끼리 한편이 된다는 말.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
무슨 일이든 늘 하던 사람이 더 잘하게 된다는 뜻.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
잠깐 사귀어도 정을 깊이 둔다.
아랫돌 빼어 웃돌 괴기
임시변통으로 한 곳에서 빼어 다른 곳을 막는다는 말. 하석상대(下石上臺)
장님 제 닭 잡아 먹기
남을 해하려다 해가 제게로 돌아옴.
죽어 봐야 저승을 알지.
무슨 일이나 겪어 보아야 실상을 알 수 있다는 말.
개도 먹을 때는 안 때린다.
맛있게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의미.
참을 인(忍)자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
아무리 분한 일이 있어도 꾹 참으면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는 말.
가난한 집 족보 자랑하기다.
가난뱅이 양반은 자신을 자랑할 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자기의 조상 자랑만 늘어 놓는다는 뜻.
도깨비 장난 같다.
하는 것이 분명하지 아니하여 갈피를 잡을 수 없다는 말.
귀신도 사귈 탓이다.
제 아무리 무서운 귀신도 잘 사귀어 놓으면 친하게 될 수 있듯이 사람도 사귀기에 달렸다는 뜻.
남자는 배짱이요 여자는 절개다.
미덕으로서 남자는 사물에 대하여 두려움 없는 담력을 여자는 세상 남자들에 게 농락 당하지 않는 깨끗한 절개가 으뜸이다.
아내 없는 처갓집 가기다.
목적 없는 일은 더 이상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적은 힘으로 될 일을 기회를 놓쳐 큰 힘을 들이게 된다.
당나귀 귀 치레하듯 한다.
쓸데없는 데에 어울리지 않도록 장식하고 꾸미는 것.
티끌 모아 태산.
적은 것도 거듭 쌓이면 많아짐을 일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