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1월 07일 – 오늘의 속담

벙어리 냉가슴 앓는다.

남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만 걱정한다는 뜻.

공연한 제사 지내고 어물값에 졸린다.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공연히 하고 그 후환을 입게 되었다는 말.

파리똥도 똥이다.

양적으로는 비록 적을지라도 본질적으로는 전혀 다를 바가 없다는 뜻.

적게 먹고 가는 똥 눈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분수대로 살라는 뜻.

도둑놈 문 열어 준 셈.

스스로 재화를 끌어들인 격이라는 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사실과 원인이 없으면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

미친년이 달밤에 널 뛰듯 한다.

무슨 일이든 행동이 몹시 경솔하고 침착하지 못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꾸준히 노력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이룰 수 있다는 말.

호박에 침 주기.

아무 반응이 없다는 뜻.

두레박은 우물 안에서 깨진다.

정든 고장은 떠나기 어렵듯이 한 번 몸에 밴 직업은 죽을 때까지 종사하게 된 다는 뜻.

기름에 물 탄 것 같다.

언뜻 보기에는 비슷한 것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서로 화합이 되지 않는다는 말.

윷짝 가르듯 한다.

윷짝의 앞뒤가 분명하듯이 무슨 일에 대한 판단을 분명히 한다는 말.

초사흘 달은 부지런한 며느리만 본다.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사소한 일까지 모두 헤아려서 살필 수 없 다는 뜻.

모기 칼 빼기.

시시한 일에 성을 냄을 가리키는 말.

눈치 코치 다 안다.

온갖 눈치를 다 짐작할 만하다.

보리 주면 오이 안 주랴.

제 것은 이끼면서 남만 인색하다고 여기는 사람에게 하는 말.

자식을 길러 봐야 부모 은공을 안다.

부모의 입장이 되어 봐야 비로소 부모님의 길러 준 은공을 헤아릴 수 있 다는 말.

제 털 뽑아 제 구멍에 막기.

성미가 너무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다는 말.

모르는 게 약이요, 아는 게 병이다.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으면 도리어 마음이 편하여 좋으나, 무얼 좀 알고 있으면 걱정거리가 되어 해롭다는 말.

혀 아래 도끼 들었다.

말을 잘못 하면 큰 재앙을 받게 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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