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20일 – 오늘의 속담

동헌에서 원님 칭찬하듯 하다. 사실은 칭찬할 것도 없는데 공연히 꾸며서 칭찬하는 것. 거지도 배 채울 날이 있다. 못살고 헐벗은 사람일지라도 언젠가는 행복한 날이 온다는 뜻.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바라던 바를 이루어 득의 양양함을 이르는 말. 잔칫날 잘 먹으려고 사흘 굶을까? 훗날에 있을 일만 믿고 막연히 기다리겠느냐는 뜻.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