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은 생태학자

중국을 대표하는 명물이자 세계야생동물기금의 로고이기도 한 판다(Panda). 이들이 세계야생동물기금(WWF)에서 발표한 ‘2010년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 10종’에 포함됐다. 전 세계에 남은 판다가 1600여 마리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판다가 멸종 위기에 처한 까닭은 인간의 행동에 있다. 인간이 자연을 무분별하게 개발하다보니 원래 판다가 살던 환경을 파괴해 이들이 살아갈 곳이 없어진 것이다. 게다가 판다는 번식기가 짧고 짝짓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