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패드를 접촉시켜서 제동을 하는 부분. 일명 굴렁쇠(?)
월별 글 보관함:2016년 3월
[정보통신용어] (통신과 방송의) 융합
convergence – (통신과 방송의) 융합
정보기술에서, convergence, 즉 통신과 방송의 융합은 PC, 통신, 그리고 TV 등을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으로 통합하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미국에서는, 약 30%의 가정이 컴퓨터와 모뎀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TV는 사실상, 거의 100%의 가정에 설치되어 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TV 사용자들 많은 수가 인터넷과 VoD, 그리고 컨텐츠와의 더 많은 상호작용 등을 기꺼이 받아들이겠지만, PC를 구입하거나 사용하는 것에 관해서는 자신 없어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컴퓨터와 TV업계 모두는 디지털TV와 인터넷을 대규모 시장에 끌어넣고 있는 것이다. 통신과 방송의 융합은 단지 기술의 문제만이 아니라, 문화와 생활 스타일의 문제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TV는 시각적이지만 채널을 바꾸는 정도를 제외하고는 상호 작용이 일어나지는 않으며, 기본적으로 여흥이나 뉴스 등에 치우쳐져 있다. TV는 디스플레이 화면이 매우 크고, 조작하기 쉬우며, 사용방법을 교육할 필요가 거의 없다. PC는 GUI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좀더 문자 위주이고, 매우 상호 작용적이며, 사업이나 교육적인 목적과 컨텐츠에 집중되어 있다. 디스플레이 화면도 더 작다. 컴퓨터는 사용하기 매우 힘들며, 대체로 정규 교육이나 어떠한 독학 과정 등을 필요로 한다. 통신과 방송의 융합은 월드와이드웹을 일반 전화회선을 사용하던 것으로부터 셋톱박스가 달린 TV셋으로 전환하고, 어느 정도의 쌍방향성을 제공하는 웹TV와 함께 이미 진행 중인 내용이다. TV 환경에 맞추어 설계된 수많은 인터랙티브 게임들도 인터넷을 통해 실행될 수 있다. NBC와 같은 방송회사들은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컴퓨터 회사들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