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
디지털에 프랑스어로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nomad)를 붙인 합성어로, 휴대폰과 노트북 컴퓨터, 디지털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여러 나라를 옮겨다니며 일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노마드 또는 유로 노마드, 잡(Job)노마드, 현대판 유목민, 비즈니스 집시라고도 한다. 캐나다의 미디어학자 마셜 맥루언(Marshall Macluhan)이 1970년대 초에 처음으로 예견했으며, 국가간 이동이 손쉬운 유럽에서 처음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