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우유 활용 방법

상한 우유 활용 방법

날짜가 지나 상한 것 같은 우유가 있을 때 그냥 버리기가 아깝다. 그럴 때에는 마루나 가구를 닦는 데 활용해 보자. 신선한 우유는 산성과 알카리성의 두가지 성질을 갖고 있지만 상한 것은 암모니아 등이 발생해 알카리성만 남게 된다. 세제가 약알카리성이라든지 중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알카리성의 변질된 우유가 더러움을 제거해 주는데 효력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우유에 포함되어 있는 지방분 때문에 광택까지 낼 수 있다

삶지 않고 옷을 깨끗하게

삶지 않고 옷을 깨끗하게

꼭 삶아야 할 옷이 아니고 조금 색깔을 밝게 내고 싶을 정도라면 가루 비누를 칠해서 비닐 봉지에 넣어 햇볕에 이삼 십분 두었다가 빨면 된다. 삶았을 때와 거의 같은 정도로 희고 깨끗해진다. 햇볕에 놓아두는 동안은 마음 놓고 다른 일을 할 수 있으니 그만큼 유익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