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머거리 삼 년이요, 벙어리 삼 년이라. 여자가 출가하면 매사에 흉이 많으니 귀머거리가 되고 벙어리가 되어 한 삼 년을 살아야 한다는 말.(곧 시집살이의 어려움을 일컬음) 고사리도 꺾을 때 꺾어야 한다. 무슨 일이든 그에 알맞은 시기가 있으니 그 때를 놓치지 말고 하라는 뜻. 개도 제 주인은 알아본다. 주인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급할수록 돌아 가랬다. […]
카테고리 글 보관함:속담
2018-05-30 – 오늘의 속담
광에서 인심 난다. 자기의 살림이 넉넉하고 유복하여 져야 비로소 남의 처지를 동정하게 된다. 도토리 키 대보기다. 서로 별 차이가 없는 처지인데도 불구하고 서로들 제가 잘났다고 떠든다는 의미. 끝도 갓도 없다. 일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이 불투명하게 되었다는 뜻.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 운수가 사나우면 당하는 일마다 공교롭게 안 된다는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