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둥~실 뜬 풍선호텔

풍선을 이용한 우주정거장을 만들 수는 없을까?

2011년에는 우주에 둥실 떠있는 풍선 호텔로 여름휴가를 떠나보자.

미국의 민간 우주탐사 회사 비글로우 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6월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우주선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제너시스 2호’로 불리는 우주선은 길이 4.4m에 지름 1.9m지만 정해진 우주 궤도에 도달하면 지름이 2.5m로 부풀어 오른다.

우주선은 서로 연결할 수 있어 우주정거장이나 우주호텔을 만들 수 있다.

이 회사의 대표이자 세계 각국에 호텔을 지은 로버트 비글로우는 세계 최초로 우주에도 호텔을 건설하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비글로우는 2015년까지 풍선형 우주선을 연결한 우주 호텔을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쏘아올린 우주선은 실제 우주 호텔이 되는 모델이 아니라 작은 크기의 실험용 우주선이다.

여기에는 카메라 22대를 비롯해 각종 우주 탐사 장치가 있어 우주 호텔이 완공될 때까지 호텔의 안전이나 편의성에 대한 각종 실험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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