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3월 29일 오늘의 명언

유정

포대기 시절을 면치 못하고 일찍 죽는 자가 태반인데도, 우리는 20세가 넘었으니, 이는 그 첫째 행복이다.

최진영

2년전 드라마 <도시남녀><방울이>를 끝내고 가수가 되기 위해 보낸 시간은 정말 고생스러웠다. 발성, 멜로디를 타는 방법 등을 익히느라 괴로웠다. 그만두고 싶은 생각도 여러번 들었다.

라이브무대가 쉬운 일이 아니죠. 방송과는 달리 라이브무대는 벌거벗는 것이나 다름없어요.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려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가슴을 억누르는 것 같아요

배우 출신 가수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싶었다. 다시 말하면 노래로 먼저 평가받고 싶었다. 노래를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난 후 얼굴을 공개하려 했다. 생각보다 일찍 내 존재가 알려졌지만 내 계산이 어느 정도 들어맞 은 것 같다.지금 노래 못한다는 소리는 나오지 않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10여년 탤런트로 활동하면서 한계를 느껴 왔다. 단 한번도 톱의 위치에 올라선 적이 없다. 뭔가 변화를 시도해야 했다. 그러던 중 주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되었 다.

연습하면서 파출소에 두 번 정도 끌려갔다. 연습에 몰두하려 집 근처에 아파트를 얻어 혼자 살았는데 발성연습 을 하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끌려가 혼이 난 적이 있다. 노력의 흔적이라고 생각한다.

음반이 발표된 지금 정말 새로운 인생을 맞은 느낌이다. 내 인생을 걸고 이번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 또 하나 지금까지 고생만 시켜드린 어머니와 짐이 되어왔던 누나(최 진실)를 위해서도 성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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