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8일 – 오늘의 속담

대천 바다도 건너 봐야 안다.

일이고 사람이고 실제로 겪어 봐야 그 참 모습을 알 수 있다는 말.

옷이 날개다.

옷이 좋으면 인물이 한층 더 훌륭하게 보인다는 뜻.

기운이 세면 소가 왕 노릇할까.

힘이 세다 해도 지략이 없으면 남의 지도적 위치에서 설 수 없다는 말.

목 마른 놈이 우물 판다.

제가 급해야 서둘러 일을 시작한다.

누운 소 똥 누듯 한다.

무슨 일을 아무런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해 내는 것.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음식을 어느 결에 먹었는지 모를 만큼 빨리 먹어 버림을 이름.

부처님 가운데 토막.

마음이 어질고 조용한 사람.

사람 살 곳은 골골이 있다.

이 세상은 어디에 가나 서로 도와 주는 풍습이 있어 살아갈 수 있다는 말.

고름이 살 되랴.

이왕 그르친 일은 돌이킬 수 없으니 깨끗이 단념하라는 뜻.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무슨 일을 할 때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이 잘 안 된다는 뜻.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못난 사람이 제격에 맞지 않는 엄청난 짓을 한다는 것.(기도 못하는 게 날려 한다.)

피장파장이다.

누가 낫고 누가 못한 것이 없어 양자가 똑같다는 뜻.

거짓말은 십 리를 못 간다.

일시적으로 사람을 속일 수는 있지만 오랫동안 시일을 두고 속이지는 못한다는 뜻.

병 주고 약 준다.

해를 입힌 뒤에 어루만진다는 뜻.

잠결에 남의 다리 긁는다.

자기를 위하며 한 일이 뜻밖에 남을 위한 일이 되어 버렸다. 얼떨결에 남의 일을 제 일로 알고 한다는 말.)

마누라가 귀여우면 처갓집 쇠말뚝 보고도 절한다.

아내가 사랑스럽고 소중한 마음이 생기면 처갓집의 것은 무 엇이나 다 사랑스러워진다는 뜻.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같은 값이면 품질이 좋은 것을 뜻함.

제 똥 구린 줄은 모른다.

자기의 허물은 반성할 줄 모른다.

닭 쌈에도 텃세한다.

어디에나 텃세는 있다는 말.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대인 관계에서 정이 드는 것은 의식하지 못해도 싫어질 때는 바로 느낄 수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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