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연인들이 소중한 연인과 오랜 기간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오래된 연인의 안정된 사랑은 신뢰가 바탕이 돼 쉽게 깨지지 않을만큼 단단하고 아름답다.
이처럼 사랑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한편으론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오래된 연인’들에게는 그들만의 숨겨진 노하우가 있다. 그들이 말하는 연애 노하우 10가지를 살펴보자.
- 내가 편한 방식으로만 상대를 바라보지 않는다
내가 편한 방식으로 상대를 바라보다 보면 상대는 그대로인데 내 관점의 변화로 갈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평소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저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하며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안부를 묻는 것을 귀찮아하지 않는다
오래 만난 연인일수록 상대방의 생활을 잘 알기에 안부를 묻는 것에 무뎌질 수 있다.
하지만 사랑을 시작하게 하고 유지하게 하는 것이 바로 ‘관심’이다.
‘오늘 무슨 일 있었어?’, ‘힘든 건 없었고?’ 등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것은 사랑을 지속시킨다.
- 자신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한다
사랑할수록 상대방이 나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나만 바라봤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오히려 사랑을 오래 유지하기를 원한다면 상대방에게 자신의 일과 연애를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상대방이 눈 앞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면 자신과의 관계에서 희생을 강요하기 보다는 문제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 손편지 등 소소한 깜짝 선물로 마음을 전한다
손편지는 두 사람 사이의 또 하나의 소통 방식으로 때론 말보다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
진심이 담긴 손편지는 설렘과 애틋함은 물론 감동까지 전해져 둘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한다.
- 연락할 때 밀당을 하지 않는다
처음 썸 타는 시기에는 일부러 연락을 먼저 안 하거나 연락이 와도 답장을 늦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연인이 된 후에도 계속되는 밀당은 오히려 서로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킬 수 있다.
상대방이 자신과 연락을 하고 싶어할 때는 자연스럽게 응해주는 것이 좋다.
- 권태기가 오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커플 중 일부는 권태기가 한 번 오는 것도 서로의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할 정도로 이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렇게 헤어지는 건가’라는 생각에 불안해 하기 보다는 ‘올 것이 왔구나’라고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이후부터는 조급해하지 말고 둘 사이의 관계를 소원하게 하는 이유를 알아가면서 해결해 가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다.
- 힘들 때 곁을 지켜 준다
연인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조건 없이 사랑하는 것이다.
즉 상대가 일이 잘 풀릴때나 힘들 때 일관된 사랑을 보여주며 곁을 지켜주는 것이 신뢰를 쌓아준다.
특히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냈을 때 서로에게 ‘이 사람과 평생 함께 할 수 있겠구나’하는 확신이 들며 상대가 자신을 필요로 한다는 생각에 사랑이 돈독해질 것이다.
- 색다른 데이트를 계획한다
오래 만날수록 비슷한 패턴의 데이트를 하게 되고 결국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
같은 곳에서 만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저녁을 먹는 데이트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들을 찾을 필요가 있다.
늘상 하던 일상적인 데이트가 아닌 색다른 데이트 코스로 첫 만남이나 연애 초기의 설렘을 다시 한 번 느껴보거나 활력을 불어넣어 보자.
- 상대의 사랑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사랑은 두 사람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다.
‘날 좋아하면 이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거지’라며 날 좋아하는 상대의 행동을 당연시 하는 것은 자칫 상대에게 덜 노력할 수 있다.
연인이 내게 주는 배려와 애정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며 고맙고 소중한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 당신이 원하는 것은 분명히 말한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되 원하는 것이 있으면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자.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하면 좋겠다’고 말하지 않고 상대가 알아서 해주길 바라다 충족되지 않으면 괜시리 섭섭한 마음에 토라지기도 된다.
물론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해하는 부분이 필요하다. 이때 중요한 것은 원하는 것을 말했는데도 상대방이 노력할 의지를 보이느냐 하는 것이다.
출처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