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6 – 오늘의 속담

굼벵이도 뒹구는 재주가 있다.

아무리 미련하고 못난 사람이라도 생명만은 이어 갈 수 있다는 말.

새침떼기 골로 빠진다.

얌전한 사람일수록 한 번 길을 잘못 들면 걷잡을 수 없다는 뜻.

남의 말 하기는 식은 죽 먹기.

남의 잘못을 말하기는 매우 쉽다는 뜻.

장부일언(丈夫一言)이 중천금(重千金)

남자의 말 한마디는 천금같이 무겁다는 뜻으로서 한번 한 말은 꼭 지킨 다는 뜻.

한 번 엎지른 물은 주워 담지 못한다.

한 번 한 일은 다시 원 상태로 되돌리지 못한다는 뜻.

차려 놓은 밥상 받듯 한다.

이미 준비된 일을 하듯이 힘도 하나 안 들이고 손쉽게 한다는 뜻.

한 술 밥에 배부르랴.

무슨 일이나 처음에는 자기가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얻을 수 없다는 뜻.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말과 행동에 모가 나면 미움을 받는다.

한 달이 크면 한 달이 작다.

세상일이란 한 번 좋은 일이 있으면 한 번은 나쁜 일이 있게 마련이라는 뜻.

꼬리가 길면 밟힌다.

아무리 비밀리한다 해도 옳지 못한 일을 오래 계속하면 결국 들키게 된다는 뜻.

물 위에 기름.

서로 융화하지 않는 것.

맏딸은 세간 밑천이다.

맏딸은 시집가기 전까지 집안 살림을 도와 주기 때문에 밑천이 된다는 뜻.

영리한 고양이가 밤 눈 못 본다.

똑똑한 체하는 사람이 흔히 못난 짓을 함을 이르는 말.

남 떡 먹는데 고물 떨어지는 걱정한다.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것.

호떡집에 불이 났다.

질서 없이 떠들썩하게 지껄임을 빈정거려 일컫는 말.

똥 먹던 개는 안 들키고 재 먹던 강아지는 들킨다.

크게 나쁜 일을 저지른 자는 오히려 버젓하게 살고 있는데 죄 없는 사람이 죄를 뒤집어쓴다는 말.

남의 떡에 설 쇤다.

남의 덕에 일이 이루어졌을 때 하는 말.

헌 신짝 버리듯 한다.

긴하게 쓰고 난 뒤에 아무 거리낌 없이 내 버린다는 뜻.

새 옷도 두드리면 먼지 난다.

아무리 청백한 사람이라도 속속들이 파헤쳐 보면 부정이 드러난다는 뜻.

안 되면 조상 탓이다.

잘못은 제가 해 놓고 남을 원망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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