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4월 06일 – 오늘의 속담

도둑이 제발 저린다.

잘못이 있으면 아무도 뭐라 안 하여도 마음이 조마조마 한다.

비는 데는 무쇠도 녹는다.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빌면 아무리 완고한 사람이라도 용서해 준다는 말.

곤장을 메고 매 맞으러 간다.

스스로 화를 자초한다는 말.

길 닦아 놓으니까 미친년이 먼저 지나간다.

애써 일을 이루어 놓으니까 달갑지 않은 놈이 먼저 이용한다는 뜻.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 뚜껑 보고 놀란다.

한번 혼이 난 뒤로는 매사에 필요 이상으로 조심을 한다는 뜻.

고양이 세수하듯 한다.

남이 하는 대로 흉내만 내고 그치는 경우를 이르는 말. 세수를 하되 콧등에 물만 묻히 는 정도밖에는 안 한다는 말.

잔칫날 잘 먹으려고 사흘 굶을까?

훗날에 있을 일만 믿고 막연히 기다리겠느냐는 뜻.

제 눈의 안경이다.

보잘것없는 것도 마음에 들면 좋아 보인다는 말.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남에게서 은혜를 받고 보답하지는 못할 망정 도리어 해친다는 뜻.

가까운 남이 먼 친척보다 낫다.

멀리 떨어져 사는 일가보다 남이라도 이웃에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더 낫다는 말.(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이웃 사촌)

대가리 피도 안 말랐다.

아직 나이 어리고 철들지 못했다는 말.

삼수갑산을 가도 님 따라 가랬다.

부부간에는 아무리 큰 고생이 닥치더라도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뜻.

제 얼굴 못 나서 거울 깬다.

제 잘못은 모르고 남만 나무란다는 뜻.

빛 좋은 개살구다.

겉만 좋고 실속은 없음을 일컫는 말.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 한다.

애써 모아 둔 것을 힘들이지 않고 하나하나 갖다 먹어 없앤다는 뜻.

코에서 단내가 난다.

일에 시달리고 고뇌하여 몸과 마음이 몹시 피로하다는 뜻.

못된 일가 항렬만 높다.

쓸데없는 친척이 촌수만 높다는 말.

대장장이 식칼이 논다.

마땅히 있음직한 곳에 오히려 없는 경우를 비유하여 쓰는 말.

따 놓은 당상이다.

확정된 일이니 염려 없다는 뜻.

가게 기둥에 입춘.

격에 맞지 않는다는 뜻.(거적문에 돌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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