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털 뽑아 제 구멍에 막기.
성미가 너무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다는 말.
되 글을 가지고 말 글로 써 먹는다.
글을 조금 배워 가지고 가장 효과 있게 써 먹는다.
전 정이 구만리 같다.
나이가 젊어서 장래가 아주 유망하다.
산은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어려운 고비를 당하여 갈수록 점점 더 어렵고 곤란한 일만 생긴다는 말.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먹는 일 때문에 해서는 안 될 일까지 한다.
다 팔아도 내 땅이다.
어떻게 하더라도 나중에 가서는 내 이익으로 되므로 손해 볼 염려는 하나도 없다는 의미.
물에 물 탄듯, 술에 술 탄 듯하다.
그 효과와 변화가 조금도 없음을 뜻한 말.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먹고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먹는다.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것은 상관없지만 지나치게 많 이 마시면 몸을 해치게 된다는 뜻.
장가 들러 가는 모이 불알 떼어 놓고 간다.
가장 긴요한 것을 잊어 버린다는 말.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쓸모없는 것이 도리어 소용된다.
의뭉하기는 구렁이다.
속으로는 다 알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무르는 척 하기를 잘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얼토당토않은 딴 소리를 불쑥 내민다는 뜻.
거지 발싸개 같다.
아주 더럽고 지저분한 것을 말함.
들은 풍월 얻는 문자다.
자기가 직접 공부해서 배운 것이 아니라 보고 들어서 알게 된 글이라는 뜻.
고양이 앞에 쥐.
두려워서 움쩍 못함을 두고 이르는 말.
내 것 주고 뺨 맞는다.
이중의 손해를 볼 때 하는 말.
벌레 씹는 맛이다.
음식이 맛이 없다는 뜻으로 어떠한 일을 생각하면 할수록 기분이 나쁘다는 말
다 팔아도 내 땅이다.
어떻게 하더라도 나중에 가서는 내 이익으로 되므로 손해 볼 염려는 하나도 없다는 의미.
바늘 구멍으로 하늘 보기.
견문이 좁은 사람을 말한다.
남대문에서 할 말을 동대문에 가 한다.
말을 해야 할 자리에서는 하지 못하고 엉뚱한 자리에서 말을 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