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도 닷 말, 팥도 닷 말.
골고루 공평하게 나눠준다는 말로서 어디나 마찬가지란 뜻.(커도 한 그릇, 작아도 한 그릇)
명태 한 마리 놓고 딴전 본다.
곁에 벌여 놓고 있는 일보다는 딴벌이 하는 일이 있다는 뜻.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
매우 가난하다는 뜻.
왕후 장상이 씨가 있나
훌륭한 인물이란 가계나 혈통이 있는 것이 아니고 노력 여부에 달렸다는 말.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 된다.
쉬운 일이라도 도와 주면 은혜가 된다는 뜻.
들어서 죽 쑨 놈은 나가도 죽 쑨다.
집에서 늘 일하던 사람은 다른 곳에 가도 일만하게 된다는 뜻.(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
남에게 시비 잘 걸고, 나서는 사람을 말한다.
황금 천 냥이 자식 교육만 못 하다.
막대한 유산을 남겨 주는 것보다는 자녀 교육이 더 중요한 것이라는 뜻.
거지도 배 채울 날이 있다.
못살고 헐벗은 사람일지라도 언젠가는 행복한 날이 온다는 뜻.
보리밥에는 고추장이 제격이다.
무엇이거나 자기의 격에 알맞도록 해야 좋다는 뜻.
고기도 저 놀던 물이 좋다.
자기가 살던 정든 고장, 정든 사람들과 같이 지내는 것이 좋다는 것.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원인이 있으면 당연히 그에 따르는 결과가 있다.
바늘 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 온다.
추울 때는 아무리 작은 문구멍으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도 몹시 차다는 뜻.
허파에 바람 들었다.
실없이 행동하거나 웃어대는 사람을 비유하여 하는 말.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서로 다 좋다는 말.
아내 없는 처갓집 가기다.
목적 없는 일은 더 이상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
입추의 여지가 없다.
빈틈이 없다. 발 들여 놓을 틈도 없다.
말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아무리 고생을 하고 천하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
감투가 크면 어깨를 누른다.
실력이나 능력도 없이 과분한 지위에서 일을 하게 되면 감당할 수 없게 된다는 뜻.
미운 털이 박혔다.
몹시 미워하며 못 살게 구는 것을 비웃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