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26일 – 오늘의 속담

꽁지 빠진 새 같다.

차림새가 볼품없고 어색함을 가리키는 말.

메기가 눈은 작아도 저 먹을 것은 안다.

아무리 어리석고 우둔한 사람이라도 저에게 유리한 것은 잘 알아본다는 말

도깨비도 수풀이 있어야 모인다.

의지할 곳이 있어야 무슨 일이나 이루어진다.

달은 차면 기운다.

모든 것이 한 번 번성하고 가득 차면 다시 쇠퇴한다는 말.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이치를 따져서 해결하는 것보다 앞뒤를 헤아림 없이 폭력을 먼저 쓰게 되다는 뜻.

한 부모는 열 자식을 거느려도 열 자식은 한 부모 못 거느린다.

한 사람이 잘 되면 여러 사람을 도와 살릴 수 있으나 여러 사람이 합하여 한 사람을 잘 살게 하기는 힘들다는 말.

번갯불에 콩 볶아 먹겠다.

행동이 매우 민첩하고 빠르다.

벙어리 냉가슴 앓는다.

남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만 걱정한다는 뜻.

주린 개 뒷간 넘겨다보듯 한다.

누구나 배가 몹시 고플 때는 무엇이고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를 기웃 거린다는 말.

어느 집 개가 짖느냐 한다.

남이 하는 말을 듣는 척도 하지 않는 것.

달밤에 삿갓 쓰고 나온다.

미운 사람이 더 미운 짓만 한다는 뜻.

까마귀 학이 되랴.

아무리 애를 써도 타고 난 본 바탕은 할 수 없다는 말.

꿩 잡는 것이 매다.

꿩을 잡지 않으면 매라고 할 수가 없으니 실지로 제 구실을 해야 명실상부(名實相符)하다 는 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남이 잘 됨을 매우 시기함을 일컫는 말.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뜻밖에 손재를 당하려면 악운이 겹친다는 말.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먹는 일 때문에 해서는 안 될 일까지 한다.

하늘을 보아야 별도 딴다.

노력과 준비가 있어야 보람을 얻는다는 말.

가재는 게 편이요 초록은 한 빛이라.

모양이 비슷한 같은 족속끼리 한편이 된다는 말.

나는 닭 보고 따라가는 개 같다.

날아가는 닭을 보고 개가 따라가도 소용이 없듯이 가망성이 전혀 없는 일을 가지고 헛수고만 하고 다닌다는 뜻.

찬 물에 기름 돌듯 한다.

서로 화합하지 않고 따로 도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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