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6월 30일 – 오늘의 속담

개미 나는 곳에 범 난다.

처음에는 개미만큼 작고 대수롭지 않던 것이 점점 커져서 나중에는 범같이 크고 무 서운 것이 된다는 말.

코가 납작해지다.

심한 무안을 당하거나 기가 죽음을 이르는 말.

똥 누고 밑 안 씻은 것 같다.

뒤끝을 맺지 못하여 꺼림칙하다는 말.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비천하게 벌어서라도 떳떳이 가장 보람있게 쓴다는 말.

그물도 없이 고기만 탐낸다.

아무런 도구도 없으면서 작업을 하려고 덤벼든다는 말로서 일은 하지 않고 좋은 성과만 바란다는 의미.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정해 놓은 것이 아니고 둘러 댈 탓이라는 뜻.

의뭉하기는 구렁이다.

속으로는 다 알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무르는 척 하기를 잘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족제비도 낯짝이 있다.

염치나 체면을 모르는 사람을 탓하는 말.

맞기 싫은 매는 맞아도 먹기 싫은 음식은 못 먹는다.

음식이란 먹기 싫으면 아무리 먹으려 해도 먹을 수가 없 다는 뜻

새 옷도 두드리면 먼지 난다.

아무리 청백한 사람이라도 속속들이 파헤쳐 보면 부정이 드러난다는 뜻.

가난한 집 족보 자랑하기다.

가난뱅이 양반은 자신을 자랑할 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자기의 조상 자랑만 늘어 놓는다는 뜻.

독 안에 든 쥐다.

아무리 애써도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할 수 없는 처지에 이르렀음을 말함.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제게는 큰 흉이 있는 사람이 도리어 작은 흉 가진 이를 조롱한다는 말.

뜨물 먹고 주정한다.

술도 먹지 않고 공연히 취한 체 하면서 주정을 한다는 말. 거짓말을 몹시 한다는 뜻.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도 잡는다.

사람이 위급한 일을 당하면 보잘 것 없는 이에게라도 의지하려 한다는 말.

크고 작은 것은 대봐야 안다.

어떤 것이 크고 어떤 것이 작은가는 직접적으로 비교해 보아야 안다는 의미.

강 하나가 천 리다.

장애물이 있으면 그렇게 가까이 지내던 이웃 동리도 천리와 같이 멀어진다는 뜻.

상전 배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

남의 사정은 조금도 알아 주지 않고 저만 위할 줄 알고 제 욕심만 채우려는 사람을 일컫는 말.

분다 분다 하니 하루 아침에 왕겨 석 섬 분다.

잘한다고 추어 주니까 무작정 자꾸 한다는 뜻.

독 안에 든 쥐다.

아무리 애써도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할 수 없는 처지에 이르렀음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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