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6월 17일 뉴스 – 스포츠건강 섹션보기

노컷뉴스

  1. 강정호, 호수비 아쉬움 달랜 막판 2루타
  2. 대니 리, 천둥 번개도 극복한 상위권 출발
  3. 못 말리는 NC, 케이티 완파하고 13연승
  4. 美 언론 극찬 “답답함 푼 이대호, 또 승리 견인”
  5. “가짜 한국인 첼시 리, 눈물 소감 소름끼쳐”
  6. ‘LPGA 태극군단’의 침묵, 김세영이 깬다
  7. 여자농구, 올림픽 예선 패자부활전으로…박지수 부상 변수
  8. 빛바랜 ‘웨일스 영웅’ 베일의 ‘1억 유로’ 프리킥
  9. ‘불방망이’ 이대호, 1호 2루타 기념 멀티히트-타점
  10. 한국 男배구, 풀세트 접전 끝에 쿠바에 석패
  11. KB손해보험, 곽동혁으로 부용찬 빈자리 채운다
  12. ‘가자! 내셔널 타이틀로’ 김해림, 이틀 연속 선두
  13. FC 서울 ‘아!데박’의 중심 데얀, 14R 가장 빛난 ★
  14. ‘KBO판 곡성(哭聲)’ 두산-NC, 만나는 팀마다 만신창이
  15. 평창올림픽, 인천-한국공항공사 후원 협약
  16. ‘7월 9일 UFC 출격’ 최두호, 한국인 파이터 자존심 세울까
  17. 과감했던 KB손해보험, 남는 ‘장사’했을까
  18. 삼성, 주말 홈 경기 박재정-인피니트 동우 시구자 초청
  19. ‘리우 D-50’ 대한민국 선수단 공식 홈페이지 오픈
  20. ’34년 만의 승리’ 북아일랜드 축구팬 경기장서 사망
  21. ‘2루타 쾅!’ 강정호, 잇딴 불운 날린 시원한 장타
  22. ‘올림픽 2연패 정조준’ 기보배, 리우 빛낼 스타로 선정
  23. ‘선수에 감독까지 퇴장’ 치열한 승부 끝에 미국이 웃었다
  24. 티아고와 전상욱 ‘뜨거운 포옹’…5월 최고 세리머니
  25. ‘긴 침묵 깬’ 박병호, 5G-18타수 만에 안타 생산

오마이뉴스

  1. 잉글랜드·독일, 플랜 B의 유무가 승부에 미치는 영향
  2. 교체선수 둘이 만들어낸 대역전극, 축구종가 구하다
  3. 최다 패 김광현·양현종, 이닝이터만으론 부족해
  4. WWE가 거대한 잠재력을 지닌 대륙을 탐하다
  5. 충격과 공포, 두산과 NC의 무서운 질주
  6. ‘금가방’을 차지하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7. 6월 전 경기 안타, LG의 역대 최강 외국인타자 히메네스
  8. 김현수는 잊어라, 싸이클링 히터 박건우가 대세
  9. [프로야구 야매카툰] 단군신화는 진리다
  10. 금순위팀-흙순위팀 대격돌, 반전 있을까
  11. 제이미 바디의 득점은 왜 오프사이드가 아닐까
  12. 달아날 줄 알았던 넥센, 롯데 잡고 3위 유지

한겨레

  1. NC 13연승 파죽지세
  2. 이대호, MLB에서 첫 2루타…“서두르지 않고 맞히는 데 집중”
  3. 여자농구 스페인 벽은 높았다
  4. 김해림 한국여자오픈골프 이틀째 선두
  5. 2016 리우올림픽 선수촌 공개
  6. 잉글랜드 살린 제이미 바디-대니얼 스터리지

최종업데이트 : 2016-06-17, 11:24:56 오후

2016년 06월 17일 오늘의 명언

조세형

출소 후 집에 있으면서 기도하다가 떠오른 생각이 바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돌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저의 집엔 가출 학생이 몇명 있는데 좁은 집에서보다는 제대로 된 장소에서 불우한 이웃과 함께 살아간다면 후회없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도르가 복지선교회’란 곳이 있는데 사재를 털어서라도 힘껏 도울 생각입니다.

죽을 죄를 지은 죄인,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고국에 오자 주윗분들이 왜 다시 도둑질을 하게 됐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일본에 건너가 선교를 하던 중에 전직 일본인 절도범들을 만난 것이 이유였습니다. 그들에게 이런 물건도 손쉽게 털 수 있다는 객기와 호기를 부리며 도쿄 시부야에 있는 주택가에 들어간 것이 문제였습니다. 여러 가지 형편 때문에 당시 정황을 모두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추후에 일본 법정에서 다 밝힐 것입니다.

나에게 총을 쏜 일본 경찰에게 복수하기 위해 일본으로 갈 자금을 마련하려 했다.

나는 조세형이 아닌 노숙자다. 장사 밑천을 마련하려 범행했다.

나는 48살 박성규다. 조세형이 절대 아니다. 고아 출신의 노숙자 박성규다.

국민들의 질책이 있다면 죽었다 하는 마음으로 달게 받고 평생 참회하며 살겠다.

3000만원 정도 모아 일본으로 갈 생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