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용어] 그래픽 처리 장치

GPU (graphics processing unit) – 그래픽 처리 장치

GPU[지피유]는 단일 칩으로 구성된 프로세서로서, 본래 3 차원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사용되었는데, 광원 효과와 객체의 변형 등 매번 다시 그려지는 3차원 장면을 만들어준다. 이런 것들은 수학적 계산이 집약되어 있는 작업으로서, 만약 GPU가 없다면 CPU에 많은 부담을 줄 수 있는 작업들이다. GPU는 이런 부담으로부터 CPU를 해방시키고, CPU의 사이클들을 다른 작업을 위해 사용될 수 있게 한다. GPU를 처음 개발한 회사는 NVIDIA인데, 이 회사의 GeForce 256 GPU는 초당 수 십억 번의 계산을 수행할 수 있으며, 초당 최소 1000만개의 다각형을 처리할 수 있고, 2200만개가 넘는 트랜지스터로 구성되어 있어서, 고작 900만개로 이루어진 펜티엄 III와 비교된다. 이 회사에서 CAD용 워크스테이션 버전으로 설계된 Quadro는 초당 2000억 번 이상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고, 초당 최고 1700만개의 삼각형을 만들어낼 수 있다. NVIDIA의 홈페이지에 좀더 자세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용어]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GUI (graphical user interface) –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GUI[지유아이 또는 구-이]는 순전한 텍스트보다는 오히려 그래픽을 통해 사용자와 컴퓨터간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것이다. 이 용어는 컴퓨터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처음에는 그래픽이 아니고, 텍스트와 키보드 중심이며, 보통 사용자가 외워야하는 명령들로 구성되어 있고, 컴퓨터는 지나치게 간단하게 응답하는 등의 이유 때문에 생겨났다. DOS의 명령어 인터페이스가 GUI가 나타나기 이전의 대표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예이다 (윈도우95나 98에서도 여전히 DOS 모드로 들어가서 그것이 어떤 것인지 볼 수 있다). 명령 중심의 인터페이스와 GUI 사이의 중간단계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키보드로 명령어를 치는 대신에 마우스로 동작시킬 수 있는 메뉴 기반의 인터페이스였다. 오늘날의 주요 운영체계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응용프로그램들도 대부분 운영체계와 함께 따라 오거나 또는 자신들만의 GUI 요소와 아이디어를 가미해서 사용한다. GUI는 실제 생활에서 잘 알려진 하나 또는 그 이상의 객체들을 비유적으로 사용하는데, 그 예로는 바탕화면이라든가, 창(윈도우)을 통해 보는 것 또는 건물 내에 물리적인 배치 등이 있다. GUI의 요소들은 윈도우, 풀다운 메뉴, 단추들, 스크롤바, 아이콘 이미지, 위저드, 마우스 같은 것들을 포함하며, 필시 아직 발명되지 않는 많은 것들까지도 포함한다. GUI의 일부로서 멀티미디어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응용프로그램에서 소리, 음성, 동영상 및 가상현실 인터페이스 등도 GUI의 일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떤 한 시스템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그것의 입력장치들과 함께, 그것의 “look-and-feel”이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