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이 진담된다.
농담에도 평소 스스로 생각한 것이 섞여 들 수 있기 때문에 진담으로 될 수 있다는 뜻.
매사는 불여 튼튼.
어떤 일이든지 튼튼히 하여야 한다는 뜻.
자식도 품안에 들 때 자식이다.
자식은 어렸을 때나 부모 뜻대로 다루지 크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뜻.
맛 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
못된 사람이 오히려 까다롭게 군다는 말.
호랑이에게 고기 달란다.
전혀 기대할 수 없는 것을 기대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한다는 말.
오랜 가뭄 끝에 단비 온다.
오랜 가뭄 끝에 비가 와서 농민들이 매우 좋아하듯이 오래도록 기다렸던 일이 성 사되어 기쁘다는 뜻.
콩도 닷 말, 팥도 닷 말.
골고루 공평하게 나눠준다는 말로서 어디나 마찬가지란 뜻.(커도 한 그릇, 작아도 한 그릇)
개가 제 방귀에 놀란다.
대단치도 않은 일에 깜짝깜짝 잘 놀라는 경솔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가난도 스승이다.
가난하면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생기므로 가난이 주는 가르침도 스승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
열 손가락을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자식이 아무리 많아도 부모에게는 다같이 중하다는 뜻.
칠 년 가뭄에 하루 쓸 날 없다.
오랫동안 날씨가 개고 좋다가도 모처럼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비가 온다는 말.
굼벵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너무 멸시하면 반항한다는 뜻.
간이 콩알만하다.
겁이 나서 몹시 두렵다는 뜻.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바라던 바를 이루어 득의 양양함을 이르는 말.
남의 흉 한 가지면 제 흉 열 가지.
사람은 흔히 남의 흉을 잘 보나 자기 흉은 따지고 보면 그보다 많으니 남 의 흉을 보지 말라는 뜻.
옆 찔러 절 받기
상대방은 할 생각도 없는데 스스로가 요구하거나 알려 줌으로써 대접을 받는다는 말.
제 버릇 개 줄까.
나쁜 버릇은 쉽게 고치기가 어렵다.
장부가 칼을 빼었다가 다시 꽂나?
큰 일을 결심하고 하려면 사람이 사소한 방해가 있다고 해서 그만 둘 수 없 다는 말.
한 번 엎지른 물은 주워 담지 못한다.
한 번 한 일은 다시 원 상태로 되돌리지 못한다는 뜻.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젊었을 때의 고생은 후일에 잘 살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