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30일 – 오늘의 속담

맛 좋고 값 싼 갈치 자반.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얻을 때 하는 말.

낯바닥이 땅 두께 같다.

아무리 자기가 잘못을 했어도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뻔뻔한 사람을 욕하는 말.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조금씩 젖는 줄도 모르게 가랑비에 젖듯이 재산이 없어지는 줄 모르게 조금씩 줄어든다는 말.

물에 물 탄듯, 술에 술 탄 듯하다.

그 효과와 변화가 조금도 없음을 뜻한 말.

거지는 모닥불에 살찐다.

아무리 어려운 사람이라도 무엇이든 하나쯤은 사는 재미가 있다는 말.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본 김에 처리해 버린다는 뜻.

사람은 태어나서 서울로 보내고 망아지는 제주로 보내라.

사람의 아들은 서울로 보내어 공부를 시켜 출세하도 록 해야 하고 망아지는 제주 목장으로 보내어 길들여 일을 시켜야 한다는 뜻.

보리 누름에 선 늙은이 얼어 죽는다.

따뜻해야 할 계절에 도리어 춥게 느껴지는 때에 쓰는 말.

남의 집 제사에 절하기.

관계 없는 일에 참견하여 헛수고만 한다는 뜻.

노루 꼬리 길면 얼마나 길까.

실력이 있는 체 해도 실상은 보잘것없음을 비유한 말.

굳은 땅에 물이 고인다.

헤프지 않고 단단한 사람이 아껴서 재산을 모은다는 말.

모기 칼 빼기.

시시한 일에 성을 냄을 가리키는 말.

다 팔아도 내 땅이다.

어떻게 하더라도 나중에 가서는 내 이익으로 되므로 손해 볼 염려는 하나도 없다는 의미.

큰 방축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작은 사물이라도 업신여기다가는 그 때문에 큰 화를 입는다.

호떡집에 불이 났다.

질서 없이 떠들썩하게 지껄임을 빈정거려 일컫는 말.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

못된 사람과 같이 어울려 다니면 그와 같은 좋지 못한 행실에 물든다는 말.

사족을 못 쓴다.

무슨 일에 반하거나 혹하여 어쩔 줄을 모른다.

먹지 않는 씨아에서 소리만 난다.

일 하는 체 하고 떠 버리기만 한다.(씨아-목화씨 빼는 기구)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큰 가뭄이라도 다소의 곡식은 거둘 수 있지만 큰 수해에는 농작물뿐 아니 라 농토까지 유실되기 때문에 피해가 더 크다는 뜻.

갈수록 태산이다.

날이 갈수록 괴로움이 많다는 뜻.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