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 뚫고 이륙하는 비행기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볼 기대에 부푼 연우 군은 걱정이 많다.

공항의 창문 밖으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행기는 비바람은 물론 폭풍우가 쳐도 이륙할 수 있다.

다만 ‘얼마나 안전할까’가 문제일 뿐이다.

이는 비행기의 성능과 조종사의 능력에 따라 좌우된다.

조종사는 바람에 따라 비행기 날개에 있는 ‘플랩’을 조종한다.

플랩은 날개의 형태를 변형해 비행기가 이륙할 수 있는 양력을 받게 한다.

비행기는 상하·앞뒤·좌우에서 바람을 받기 때문에 플랩 역시 360도 모든 방향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맞게 조절하도록 설계됐다.

조종사의 능력이란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에 따라 날개를 조절하는 능력인 셈이다.

그렇다면, 제트엔진에 비가 들어가지는 않을까? 비행기는 이륙하기 전 제트엔진을 가동해 온도를 높인다.

만약 제트엔진속으로 빗방울이 들어간다면 높아진 엔진의 온도 때문에 비는 제트엔진의 공기 흡입구로 들어가기 전에 증발해 버린다.

하지만 비행기에는 수많은 생명이 타고 있기에 조종사의 능력만 믿고 무조건 이륙할 수는 없는 법.

각 항공사는 조종사의 능력과 별개로 바람의 세기나 비의 양과 같은 기상 상황에 따라 이륙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이 있다.

만약 비바람으로 비행기가 결항됐다면 조종사나 항공사가 보기에도 정말 위험한 날씨라는 뜻이니 지루하더라도 참고 기다리는 편이 안전하다.

2016년 01월 27일 오늘의 역사

국제기념일

유대인 대학살 국제 추모의 날(International Holocaust Remembrance Day)(UN)

사건

98년
트라야누스가 로마 제국의 황제가 되다.
1988년
서울 여의도에 대한민국 국회도서관이 완공되었다.
1989년
전두환 정부 시절 안기부장이었던 장세동이 비리 혐의로 구속 수감되었다.
2010년
빨갱이 아새끼들이 대한민국 서해 백령도 NLL부근에 해안포를 발사하였다.
2011년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대법원 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도지사직을 잃게 되었다.

출생

1756년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1775년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셸링.
1832년
영국의 수학자 루이스 캐럴.
1859년
독일제국의 황제 빌헬름 2세.
1908년
한국의 극작가 이석훈.
1929년
이집트의 기업인 모하메드 알 파예드.
1950년
대한민국의 배우, 정치인 최종원.
1956년
대한민국의 배우 유지인.
1958년
대한민국의 배우 장미희.
1962년
대한항공 858편 폭파사건의 범인 김현희.
1968년
대한민국의 배우 박상면.
1969년
대한민국의 전 야구 선수, 현 야구 코치 박정태.
1970년
대한민국의 배우 임호.
1976년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안정환.
1979년
일본의 성우 고야마 기미코.
1984년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김태완.
1984년
대한민국의 성우 최낙윤.

사망

98년
로마 제국의 황제 네르바.
672년
76대 교황 교황 비탈리아노.
1814년
독일의 철학자 요한 고틀리프 피히테.
1901년
이탈리아의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
1924년
일본의 정치인 하세가와 요시미치.
1951년
핀란드의 정치인 칼 구스타프 만네르헤임.
1987년
대한민국의 목사 김재준.
2008년
인도네시아의 전(前) 대통령 수하르토.
2010년
미국의 소설가 J. D. 샐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