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과 초보아내를 위한 생활지혜 11가지 – 건강미용편

1. 설사약이 없을 때는 날계란 넣은 녹차 효과.

설사는 나고, 금방 약을 구하기 힘들 때 진하게 탄 녹차를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녹차에 함유된 타닌이라는 성분이 위장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날계란을 녹차에 넣어 마시면 효과가 배가된다. 날계란을 녹차에 넣어 저으면 흰색가스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설사를 중지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2. 두통 불면증에는 콩넣은 베개가 효과 있어.

두통이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분들은 콩으로 속을 채운 배게를 베고 자면 효가가 있다.

베개 전체에 콩을 채워 넣기 어려우면 베개의 크기를 폭 15cm. 길이 20cm 정도로 작게 만

들어 평소 베고 자는 베개에 겹쳐 베면 된다. 베개를 두 개 겹쳐서 베면 두 번 결혼한다는

미신을 신봉하는 분은 절대 금물.

3. 코감기, 코막힘 쑥잎 비벼서 콧구멍 넣으면 시원하게 뚫려…

코감기 코막힘에는 쑥잎을 가볍게 비벼서 콧구멍을 막아 보자. 잠시 그대로 두면 신기하

게 코가 시원하게 뚫린다. 쑥을 구하기 어려울 경우, 면봉에 올리브유를 살짝 묻혀 콧구멍을

쑤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조금은 지저분하게 느껴지더라도 불편한 것 보다야 낳을 것이다.

4. 세수헹굼물에 식초 서너방울, 피부 거칠어짐 방지할수 있어…

사용하고 있는 비누가 피부에 맞지 않아 피부가 거칠거칠해질때는 헹굼물에 식초를 서너

방을 넣어 보자. 비누의 알카리성이 중화되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 준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지금쓰고 있는 비누를 버리고 다른 비누를 살 필요가 없다.

하지만 식초를 너무 많이 넣어서 얼굴을 단무지로 만들지 말길바란다.

5. 생선가시 목에 걸렸을땐 달걀마시면 ok.

생선을 먹다가 목에 가시가 걸리게 되면 보통 된밥 한 숟가락을 입에 넣은 다음 씹지않고

꿀꺽 삼키곤 하는데 그리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 이럴때는 달걀하나를 깨어 꿀꺽 마시거나

식초 물로 몇 번 입안과 목을 헹구면 가시가 내려간다.

6. 병속 손가락 안빠질땐 비누 푼 온수에 담가야.

만일 여러분의 자녀가 병을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모 환타회사의 광고처럼 병속으로 빨려

들어 가지는 않더라도 손가락이 병속에 끼어 빠지지않을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다. 이럴때

는 따뜻한 물에 비누를 풀어 손과 병을 함께 담그고 병을 천천히 돌리면서 잡아 당기면 병

이 잘 빠진다. 그리고는 아이에게 다시는 이런 장난하지 말라 고 한 대 쥐어박으면 예방이

될 것이다.

7. 너무 피로해서 잠을 자지 못할 때.

잠이 안오거나, 불면증에 시달릴 때 식초를 큰 숟가락으로 한 술 떠서 마셔보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피곤한 몸은 파김치처럼 산성경향을 띤다. 식초에는 산성화된 몸을 약한 알

카리성을 바꿔주는 작용이 있다. 식초를 마시면 불가사의하게 잠이 잘 온다. 잠이 안오는 사

람은 즉시 시도해 볼 것. 그렇다고 해서 빙초산을 먹으면 안됩니다.

8. 손가락서 반지 안빠질 때 비누거품 이용.

살이 찐 분이 친구의 반지를 억지로 끼었다가 잘 빠지지 않아 낭패를 보신분 자 걱정마시

라 반지가 잘 안빠질 때는 비누를 이용하면 됩니다. 손을 물에 적신 뒤 비누를 묻힌 수건으

로 반지 위를 문지른다. 반지와 손가락 사이에도 비누거품이 들어갈수 있게한다. 이어 다른

손가락으로 반지를 돌려빼면 쉽게 빠져 나온다. 얼음물도 반지를 빼는 좋은 도구가 된다. 찬

물을 손가락에 묻으면 손가락의 피부가 수축하여 헐거워지기 때문이다.

9. 상처난 후 물에 들어갈 때 콜드크림을 쓰면 통증없어.

몸에 상처가 있을 때 그대로 물속에 들어가면 상처가 자극을 받아 몹시 아프다. 따라서

물속에 들어갈때는 상처난 부위에 콜드크림 등과 같은 유성크림을 바른 다음 들어가는 것이 좋다. 크림의 기름기가 물을 배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많아 바르면 바른 부위가 물위

에 둥둥 뜰지 모르나 조심???.

10. 담배피운 뒤 머리아플땐 낱된장 섭취.

담배를 처음 피우거나 너무 많이 피워서 머리가 몹시 아픈 골초님들 이럴땐 날된장을 먹

어보자. 신기할 정도로 두통이 사라진다. 된장국을 마셔도 효과가 있다. 일본 음식인 미소

시루도 효과가 있다.

11. 달걀껍데기째 식초에 담갔다가 마시면 숙취제거

몸을 보호하면서 숙취를 푸는 방법이 있다. 달걀을 껍데기째 컵에 담아 식초를 가득 채운

다. 그대로 하루정도 놓아 두면 달걀 껍데기는 녹아 없어지고, 젓가락으로 저으면 달걀 형태

도 사라진다. 이것을 한 숟갈 떠먹으면 숙취에서 깨어날 수 있다. 약간 냄새가 나지만 약이

라 생각하고 완샫!!! 그러면 머리가 맑아 질 것이다.

자취생과 초보아내를 위한 생활지혜 10가지 -음식요리편

자취생 초보아내를 위한 생활의지혜 10가지 -음식요리편

1. 생선 된장, 우유에 담가놓거나 삶으면 비린내 없어져.

생선에서 비린내가 나는 이유는 생선의 신선도가 떨어지면서 생기는 트리메칠아민이라는

물질 때문이다. 생선을 된장이나 우유에 담가놓거나 삶으면 비린내가 없어진다.

2. 주전자 부리 묵은 물 때 식초 넣고 끓이면 깨끗.

주전자 부리 물때는 좁아서 닦기 힘들다. 이러다 보니 나중에는 검어지고 결국에는 새 주

전자를 찾게 되어 비경제적이다. 이 때는 식초를 넣고 끓이거나, 레몬껍질을 모아 주전자에

넣고 끓이면 묵은 때가 깨끗이 없어진다. 안번 해보시길 시어머니 한테 칭찬받을 것임.

3. 오이등 야채 냉장고 보관때 페트병 잘라 넣어두면 깔끔.

생수나 음료수 페트병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오이, 당근, 샐러드 같은 야채를 넣어 냉장고

에 보관하면 깔끔하게 보관하면 깔끔하게 정리된다. 시금치, 상추등을 이렇게 보관하면 눌리

지 않아 쉽게 풀이 죽지 않고 좀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단 물기를 다 털어내고 담아야 나

중에 페트병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는다. 물이 고이면 비위생적이죠?

4. 전자레인지 귤·오렌지껍질 넣고 가열하면 냄새 사라져.

전자레인지를 오래 쓰다보면 음식 국물이 흘러 얼룩이 지고 역한 냄새가 난다. 그리고 결

국에는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고 싶지 않아진다. 그럼 닦아쓰면 된다고요? 물론 얼룩은 세제

로 닦아내면 되지만, 냄새 처리가 고민된다. 이럴 땐 귤이나 오렌지 껍질을 전자레인지에 넣

어 가열하면 냄새가 없어지고, 귤 향기가 은은하다.

5. 생선구운 냄새 진간장 태우면 없어져.

생선을 구우면 온 집안이 생선냄새가 퍼진다. 이럴 땐 생선을 굽고 난 프라이팬이나 철망

을 달군 뒤 그 위에 진간장을 한 방울 떨어뜨린다. 진간장이 타면서 향기 좋은 냄새가 퍼지

고 불쾌한 냄새가 싹 없어진다.

6. 놋그릇 푸른녹 헝겊에 초산 묻혀 닦으면 깨끗.

구리나 놋제품은 조금만 소홀히 방치해도 곧잘 푸른 녹이 슬곤 하는데, 이 푸른 녹은 헝

겊에 초산을 먹여 닦으면 깨끗이 닦인다. 스푼, 젓가락, 포크, 나이프 등은 소다수(뜨거운 물

1ℓ에 소다 3 큰술을 넣는다)에 하룻밤 정도 담가두면 세세한 곳까지 일일이 닦지 않아도

반짝 반짝 윤이 난다.

7. 드레싱 소스 배합할 땐 순서가 중요.

드레싱 소스는 샐러드 기름과 식초, 후추를 넣어 흔들어 만든다. 중요한 점은 샐러드 기름

은 소금보다 나중에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순서대로 하지 않으면 기름 때문에 소금이

녹지 않아 맛이 이상해진다. 드레싱 소스는 샐러드를 먹기 직전에 뿌리는 것이 좋다. 야채에

미리 뿌려두면 물이 생겨 제맛이 나지 않는다.

8. 생선 찌개할 때 생선 다익은 후 된장 풀어야 맛 좋아져.

생선찌개에 된장을 넣으면 생선비린내를 없앨 수 있다. 그러나 된장 풀어넣는 시간을 잘

못 맞추면 찌개의 맛이 떨어짐은 물론 된장의 구수한 맛도 사라진다. 따라서 생선찌개의 경

우, 생선이 다 익은 다음에 된장을 풀어넣어야 제맛이 난다.

9. 눅눅해진 과자 전자레인지에 15초 가열하면 바삭바삭해져 먹기좋다.

우리 아이들은 과자를 먹다가 싫증을 쉽게 낸다. 그러다 보니 과자를 남기게 되고 습기가

차서 눅눅해진다. 버리기에도 아깝고 하니 어머님들의 차기가 되니 참 처량한 주부신세!! 하

지만 걱정 마시라. 이럴 때 과자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15초 정도 가열하면 다시 바삭바삭해

진다. 김도 마찬가지고 소금도 눅눅해질 경우, 접시에 담아 랩을 씌우지 말고 전자레인지

1∼2분 정도 넣고 가열하면 다시 고슬고슬해진다.(단 과자의 종류와 전자레인지의 기종에

따라 시간의 차이가 있음)

10. 밀가루 물 끓일 때 조리로 거르면 잘 풀려.

밀가루는 용도가 많다. 물에 타서 살짝 끓여 풀을 만들거나, 옷에 풀을 먹이거나, 김장 담

글 때 양념과 같이 버무려 넣기도 한다. 이 때 그냥 물에 밀가루를 타서 숟가락을 저으면

작은 덩어리가 잘 풀리지 않는 수가 많다. 이럴 때 조리를 이용해 몇번 거르면서 저으면 밀

가루가 잘 풀어져 수월하게 풀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