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에게)선생님, 제 나이 이제 서른 하나입니다. 앞으로 서른 한 해를 더 산다 해도 지금보다 더 나은 재미가 없을 것입니다.인생의 목적이 쾌락이라면 지난 31년 동안 쾌락이란 것을 모두 맛보았습니다.이제부터 영원한 쾌락을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로 상하이로 온 것입니다.저로 하여금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성업(聖業)을 완수하게 해주십시오 – 이봉창 출생 1889.08.02~ 1951.01.27 독립운동가 최정식(崔貞植) – 고향(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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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14일 오늘의 명언
이영훈 제 곡 스타일은 발라드 그대로예요.다만 가사에 어떤 내용을 담느냐에 관심을 뒀죠.노래는 힘을 빼고 편하게 갔어요.대신 숨어있던 이문세씨의 목소리를 흘러가는 저음에서 발견하실 겁니다. 이번 앨범이 우리 두사람의 ‘기념판’ 정도가 돼도 상관없어요.요즘 대중음악은 어린아이들 호주머니를 털고 있지만 우리 음악은 포커스가 틀려요.20대 후반부터 40대까지를 놓고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 겁니다. 문세씨가 ‘조조할인’이나 ‘솔로예찬’하면서 후배들이랑 실컷 노는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