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용어] 수퍼헤테로다인

superheterodyne – 수퍼헤테로다인

수퍼헤테로다인은 무선 통신이나 방송장비, 특히 라디오 수신기를 설계하고 구축하는 방법에 관한 용어이다.

때로 이 기술을 채택한 수신기를 “수퍼헤테로다인” 또는 “수퍼헷”이라고도 부른다.

많은 무선 응용에서, 장비들은 주파수의 범위 또는 대역 이상에서 동작해야 한다.

그러나, 한 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 보다 단일 주파수에서 변조된 신호를 처리하는 것이 더 쉬우며, 특히 대역 내에서 최상위 주파수와 최하위 주파수간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가변 주파수 무선 장비를 처리할 때 이러한 고유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원하는 데이터 운송 신호가 믹서라고 불리는 회선 내의 가변 주파수 오실레이터, 즉 VFO의 변조되지 않은 출력과 결합될 수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출력은 입력 주파수들 간의 차이를 의미하는 고정 주파수에서 생성된다.

VFO를 위해 올바른 범위의 주파수가 선택되었을 때, 수신기는 특정 대역 이상으로 들어오는 신호를 가로챌 수 있도록 설계될 수 있다.

예를 들면, 만약 원하는 입력 주파수의 대역이 20~25 MHz라면, VFO가 29~34 MHz에서 변조되지 않은 반송파를 생산하도록 만들어질 수 있다.

들어오는 신호가 VFO 출력과 섞였을 때, 그 결과는 9 MHz의 일정한 주파수를 가지는데, 이는 입력 주파수들 간의 차를 의미한다.

9 MHz의 출력은 인입 신호의 변조 특성을 계속 유지한다.

이 경우, 그 수신기는 9 MHz의 중간 주파수를 갖는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중간 주파수 신호는 20~25 MHz 사이에서 변화하는 주파수를 갖는 신호들 보다 쉽게 증폭되거나 여과될 수 있다.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수퍼헷 이론에 대해 David White이 설명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