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4월 28일 뉴스 – 스포츠건강 섹션보기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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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AT 마드리드의 방패, 뮌헨의 창을 부러뜨렸다
  13. 박태환, 체육회 입장 고수에 “제가 할 일은 끝났습니다”
  14. 두산 ‘유일한 無연패’ 행진, SK가 막을 수 있을까
  15. ‘새 얼굴 등장’ 女 트라이아웃, 더 뜨거워진 현장
  16. ‘100m 우승’ 박태환, 18개월만에 돌아와 4관왕
  17. 어린이날 프로야구, 지상파 3사 동시 생중계
  18. ‘음주 사고’ KIA 손영민, 임의탈퇴 해제 ’50G 출장 정지’
  19. ‘여자부 첫 도전’ 김종민 감독을 움직인 결정적 한마디
  20. 韓·美 ‘포스팅 상한액 800만$’ 무효 아닌 유예
  21. 로드FC, 격투기 오디션 프로그램 ‘로드맨’ 제작
  22. ‘#수비요정 #우투수 덤벼’ 이대호의 의미있는 1보 전진
  23. “모든 대회 우승” 日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의 포부
  24. ‘위기 넘긴 돌직구’ 오승환, 1⅓이닝 2K ‘퍼펙트’
  25. 美언론도 놀란 박병호의 135m짜리 대형 홈런

오마이뉴스

  1. 가성비 최강 김경언, 한화의 첫 연승 이끄나
  2. 첼시 리 귀화 논란, 철학·원칙 없는 농구계
  3. 빠따타카와 북한야구, 변화에 낙오한 명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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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불편한 기억들 지울까
  6. [야매카툰] 세진아! 형도 그랬어
  7. 결국 맞붙는 딘 앰브로스와 크리스 제리코

한겨레

  1. 김재환 끝내기 3점포 “나이도 가정도 있다. 치열하게 하겠다”
  2. 황재균 만루포 포함 2홈런…최정 역대 최대 사구
  3. 한국 아이스하키 조 2위 희망은 있다
  4. [포토] 헐크파운데이션 출범
  5. “일주일에 몇번? 7번 쳐” “전국대회? 짜릿하지” 셔틀콕처럼 가벼워진 몸…승부욕이 절로
  6. 류현진 부상 빈자리, 일본 마에다가 꿰차나?
  7. 박태환 자유형 100m도 1위
  8. 4월 29일 오늘의 경기
  9. kt 위즈, 프로스포츠협회 홍보 마케팅 대상
  10. 왜 첼시가 레스터시티 응원할까?
  11. 한국 선수 43명, 2014년 도핑 양성 반응
  12. 박병호 시즌5호 홈런 쐈다

최종업데이트 : 2016-04-28, 11:33:02 오후

우주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빅뱅이론’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 또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과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이 물음에 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우주망원경이나 탐사선을 이용해 자신의 생각을 증명해왔다.

현재 우주탄생의 표준으로 받아들여지는 ‘빅뱅이론’을 알아보자.

빅뱅 이론은 우주가 대폭발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한다.

137억년 전 무한히 작은 점 하나에 모든 물질이 모였었는데, 대폭발을 거치면서 지금의 우주가 됐다는 것.

빅뱅이 시작된 시기에 존재했던 ‘점’은 엄청난 온도와 밀도를 가지며, 지금 우주를 지배하는 물리 법칙에 전혀 맞지 않았다.

그래서 이 점을 ‘특이점(singularity)’이라고 부른다.

우주가 점 하나에서 시작됐다는 생각은 미국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의 관측 결과에서 나왔다.

1929년 허블이 망원경으로 여러 은하를 관측해보니, 지구와 멀리 있는 은하들이 가까이 있는 은하들보다 더 빨리 멀어지고 있었다.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면, 시간을 거꾸로 돌렸을 때 우주가 수축된다고 말할 수 있다.

지구와 태양, 은하 같은 모든 물질이 과거로 돌아가면 결국 어마어마하게 높은 온도와 밀도를 가진 ‘특이점’이 된다는 이야기다.

대폭발 이후 특이점은 급격하게 부풀었고, 이때 물질이 만들어졌다.

또 점이 팽창할 때 생긴 밀도 차이가 중력의 영향으로 커지면서 별과 은하계 같은 거대우주구조가 형성됐다.

이 우주는 지금도 계속 팽창하고 있다는 게 빅뱅이론의 설명이다.

과학자들은 빅뱅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이론적인 연구뿐 아니라 망원경을 이용한 관측활동도 하고 있다.

2009년 5월에 발사된 유럽우주국(ESA)의 플랑크와 허셸 망원경이 대표적이다.

이 망원경들은 우주의 가장 먼 영역을 탐사해 우주 탄생의 비밀을 추적하고 있다.

플랑크 망원경은 빅뱅의 흔적으로 남은 광선을 상세하게 분석해 우주가 찰나의 순간에 급격하게 팽창했는지 밝히는 임무를 받았다.

허셸 망원경은 은하들의 별 탄생 구역에서 방출되는 적외선 광선을 연구해 태양과 지구 같은 천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탐색하고 있다.

글 : 박태진 과학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