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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글 보관함:2016년 4월
[정보통신용어] 가상 사설망
VPN (virtual private network) – 가상 사설망
VPN[뷔피엔]은 공중 통신망 기반시설을 터널링 프로토콜과 보안 절차 등을 사용하여 개별기업의 목적에 맞게 구성한 데이터 네트웍이다. 가상 사설망은 오직 한 회사에 의해서만 사용될 수 있는 자체망이나 전용회선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VPN은 모든 회사들이 저마다 개별적으로 회선을 임차하는 것보다, 공중망을 공유함으로써 비용은 낮추면서도 전용회선과 거의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였다. 전화회사들은 음성 메시지에 대해 보안이 유지되는 공유자원을 제공한다. 가상 사설망은 데이터를 위해서도 역시 보안이 유지되는 공중망 자원의 공유를 가능하도록 한다. 오늘날 가상 사설망을 원하는 회사들은 주로 엑스트라넷이나 넓은 지역에 퍼져있는 지사들 간의 인트라넷에 이를 이용한다. 가상 사설망은 공중망을 통해 데이터를 송신하기 전에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수신측에서 복호화한다 (암호를 다시 푼다). 암호화는 데이터 뿐 아니라, 부가적인 차원의 보안으로서 송수신지의 네트웍 주소도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 3Com 그리고 몇몇 다른 회사들이 PPTP라는 표준 프로토콜을 제안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프로토콜을 윈도우NT 서버에 내장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의 PPTP와 같은 VPN 소프트웨어는 대개 회사의 방화벽 서버에 설치되는 보안 소프트웨어도 마찬가지로 지원한다. tele.com의 웹사이트에 Daniel Gasparro가 쓴 “Charting the Data VPN Movement”라는 글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NTS는 원격지의 사용자들이 자신의 회사 네트웍에 PPTP 터널들을 안전하게 설정할 수 있게 해주는 TunnelBuilder라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