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1월 29일 오늘의 명언

백남준

다른 것을 맛보는 것이 예술이지 일등을 매기는 것이 예술이 아닌 겁니다.

한국에 비빔밥 정신이 있는 한 멀티미디어 시대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한국에 돌아가는 것이 소원이며 한국에 묻히고 싶다

플라톤은 단어,혹은 개념을 통해 가장 심오한 것을 표현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소리,즉 청각적인 것이 가장 심오한 것을 표현한다고 생각했다. 스피노자는 시각,즉 가시적인 것을 통해 가장 심오한 것을 표현했다. 이러한 논의는 완결된 것이다. TV광고는 이 세가지를 모두 가졌다

콜라주가 오일 페인팅을 대치했듯이 브라운관이 캔버스를 대칠할 것이다.(중략) 1915년 에디슨이 축음기를 발명한 이래 음악사가 바뀌었듯이 미술도 같은 역사적 단계에 와 있다. 축음기의 발명 때문에 비틀즈가 슈톡하우젠보다 더 존경받게 되었다. 이제 비디오 시대에 비틀즈 타입의 화가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존 케이지를 만났던 것은 내 인생의 잊을 수 없는 사건이었다. 그는 나에게 자유를 가르쳐주었다. 또 요제프 보이스는 플럭서스를 같이 시작한 나의 동지이다.

일 안하면 욕 안먹고 편하게 살 수 있다. 일하면 욕 먹지만 그 만큼 발전이 있다. 그런데 욕하는 부류의 상당 부분은 일 안하면서 시기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결국 일은 해야 한다

원래 예술이란 게 반이 사기입니다. 속이고 속는 거지요. 사기 중에서도 고등사기입니다. 대중을 얼떨떨하게 만드는 것이 예술이거든요

우리 정부와 국민이 제 예술작품과 성과들을 이해하고 인정해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왜 섹스는 미술과 문학의 지배적인 테마이면서 오직 음악에서만 금지되어 있는가.

예술이 무엇인가를 관념적으로 정의하려는 인문주의자들에게는 예술이 흡사 사기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예술을 이해하고 함께하려는 대중들에게는 예술은 재미있고 유익한 것

예술은 고등 사기다.

예술가에게 실수는 오히려 천재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된다

예술가는 좀 게을러야 해. 그래야 이것저것 궁리할 시간이 많지

미술과 테크놀로지에 함축된 진짜 문제는 또다른 과학적 장난감을 만들자는 것이 아니라,급격하게 진보하는 테크놀로지와 전자 매체를 어떻게 ‘인간화’하는 가이다

넥타이는 맬 뿐만 아니라 자를 수도 있으며, 피아노는 연주 뿐만 아니라 두들겨 부술 수도 있다.

나는 한국인의 가능성과 생명력을 남대문ㆍ동대문 시장에서 찾는다. 세계 경제의 경쟁력은 유통과 자유시장 기능인데, 남대문ㆍ동대문 시장은 이 문제를 100년 전에 이미 해결해 놓았다

The future is now.

Skin has become inadequate in interfacing with reality. Technology has become the body’s new membrane of existence.

Our life is half natural and half technological. Half-and-half is good. You cannot deny that high-tech is progress. We need it for jobs. Yet if you make only high-tech, you make war. So we must have a strong human element to keep modesty and natural life.

2016년 01월 29일 오늘의 역사

사건

1802년
존 버클리가 미국 의회도서관 최초로 사서 고용.
1819년
스탬퍼드 레이플 경, 싱가포르 상륙.
1861년
캔자스 주가 미국의 34번째 주가 되었다.
1955년
미국 의회, 대만방위결의안 통과; 대통령에게 무력사용권한 부여.
1968년
베트콩이 남베트남을 상대로 구정 공세를 시작하다.
2002년
미국의 대통령 조지 W. 부시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크·이란을 ‘악의 축’으로 언급.
2008년
소행성 2007 TU24가 지구와 약 55만km 정도로 근접하다.
2011년
2011년 AFC 아시안컵 3·4위전이 열리다.

출생

1737년
영국의 사상가 토머스 페인.
1843년
미국의 제25대 대통령 윌리엄 매킨리.
1860년
러시아의 극작가 안톤 체호프.
1881년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겸 정치인, 교육자 김규식.
1904년
대한민국의 정치인 윤제술.
1919년
대한민국의 기업인 박동균.
1926년
파키스탄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아브두스 살람.
1930년
대한민국의 시인 천상병.
1947년
미국의 2004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린다 벅.
1960년
미국의 다이빙 선수 그레그 루가니스.
1966년
브라질의 축구 선수 호마리우.
1968년
대한민국의 성우 배정미.
1969년
일본의 가수 하이도
1974년
북한의 공작원 원정화.
1982년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김동진.
1985년
대한민국의 역도 선수 사재혁.
1988년
대한민국의 프로게이머 임진묵.

사망

1730년
로마노프 왕조의 군주 러시아의 표트르 2세.
1820년
영국의 국왕인 조지 3세.
1975년
대한민국의 군인 안광수.
2006년
대한민국의 현대 미술가 백남준.
2008년
대한민국의 가수 김창익.
2010년
대한민국의 가수 이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