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0일 오늘의 역사

국제기념일

인권의 날 (Human Rights Day)(UN)

사건

1848년
루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프랑스 제2공화국 대통령으로 당선.
1945년
네덜란드, 국제 연합 가입.
1948년
세계 인권 선언 반포.
2005년
2006년 독일 월드컵 조 추첨식. 대한민국이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토고, 프랑스, 스위스와 함께 G조에 속하게 된다.

출생

1489년
16세기 이탈리아 전쟁에서 활약한 프랑스 장군 가스통 드 푸아.
1822년
프랑스의 작곡가 세사르 프랑크.
1830년
미국의 서정시인 디킨슨.
1889년
네덜란드의 화가 한 판 메이헤런.
1894년
한국의 정치인 겸 언론인 장덕수.
1904년
체코슬로바키아의 정치인 안토닌 노보트니.
1908년
프랑스의 작곡가 올리비에 메시앙.
1936년
일본의 전 야구 선수, 야구 감독 무라야마 미노루.
1947년
대한민국의 비평가 홍세화.
1978년
대한민국의 가수 채연.
1987년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 곤살로 이과인.
1988년
세르비아의 축구 선수 네벤 수보티치.
1988년
북한의 축구 선수 박철민.
1990년
대한민국의 프로게이머 박수범.
1991년
대한민국의 프로게이머 김민철.

사망

1865년
벨기에 초대 국왕 레오폴드 1세.
1896년
알프레드 노벨.
1948년
대한민국의 화가 나혜석.
1950년
한국의 독립운동가, 정치인, 교육자 김규식.
1957년
대한민국의 시인 노천명.
1968년
스위스의 신학자 칼 바르트.
1987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야샤 하이페츠.
2006년
칠레의 군인 겸 정치인,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다단형 로켓인 나로호(KSLV-I) 와 우주왕복선, 그 차이는

2009년 7월 30일, 기상상태 등 큰 문제가 없다면 예정대로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 의 멋진 발사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나로호(KSLV-I)는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최초의 우주발사체로 1단 액체 추진체, 2단 고체 연료를 사용하는 로켓으로 만들어 졌으며, 우리나라에서 직접 제작한 과학기술위성 2호가 탑재된다.

우리나라의 ‘나로호(KSLV-I)’는 달 착륙 성공으로 유명한 미국의 새턴로켓이나 러시아의 소유즈 우주선과 같은 다단형로켓으로 미국의 우주왕복선과 그 발사나 형태면에서 차이가 있다.

‘다단형로켓’과 ‘우주왕복선’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다단형로켓’과 ‘우주왕복선’은 둘 다 지구에서 우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수단으로서는 똑같은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 형태나 기능적인 면에서는 구분된다.

‘나로호(KSLV-I)’와 같은 ‘다단형로켓’은 인간이 로켓을 처음 만든 이후부터 꾸준하게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온 형태로 수많은 시험발사를 통해 어느 정도 안전성이 보장된 형태다.

이 때문에 ‘우주왕복선’을 운용하고 있는 미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에서 인공위성을 발사한다던가 1~3명 내외의 우주인이 탑승하는 로켓을 발사할 경우 ‘다단형로켓’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다단형로켓’은 비교적 제작이 쉽고 안전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긴 하지만, 탑재할 수 있는 화물의 양이 적고, 한번 발사된 로켓은 다시 재활용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1단에서 4단까지 단수가 나눠진 ‘다단형로켓’과는 달리 ‘우주왕복선’은 좌우측 부착된 고체 로켓 부스터와 가운데 거대한 액체연료탱크, 그리고 사람과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오비터(Orbiter), 즉, 궤도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주왕복선’은 발사 이후 액체연료탱크를 제외한 좌우측의 고체 로켓 부스터와 오비터는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렇듯 우주왕복선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로켓과 오비터의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다단형 로켓에 비해 많은 화물과 우주인을 탑승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단형로켓’에 비해 제작과 운용에 있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안전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다시말해, ‘나로호(KSLV-I)와 같은 ‘다단형로켓’과 ‘우주왕복선’의 가장 큰 차이는 ‘다단형로켓’이 한 번 우주로 가면 영원히 되돌아올 수 없는 1회용 우주선이라면 ‘우주왕복선’은 우주와 지구를 여러번 왕복하며 재활용이 가능한 우주선이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과연 재활용이 가능한 ‘우주왕복선’이 ‘다단형로켓’보다 더 좋을까? ‘우주왕복선’의 오비터(Orbiter)는 지상에서 발사된 이후 다시 그 모습 그대로 지구로 재진입 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선체가 강한 압력과 열에 견딜 수 있도록 특수하게 제작되어야 한다.

또한, 오비터(Orbiter) 자체에 로켓모터를 비롯해서 우주비행을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장착되어 있어 이 가운데 어느 한 부분이라도 고장이 나면 매우 위험하다.

하지만 ‘다단형로켓’은 1회용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지구로 귀환할 때는 로켓 대부분은 부품은 모두 버리고 최소한의 장치들로만 구성된 귀환캡슐로 돌아오게 된다.

보통 귀환캡슐은 그 크기가 매우 작고 귀환 방식도 우주왕복선의 활강 방식이 아닌 낙하산을 이용한 낙하방식이기 때문에 ‘우주왕복선’의 방식에 비해 매우 단순하고 안전한 편이다.

이렇게 한번 발사하고 나